중국리그
14R 신민준 승리, 박정환-김지석-이창석 패배 1승 3패
신진서 결장한 S항저우 2위로 추락, 선전L 선두
2024-01-26 오후 9:08:42 입력 / 2024-01-26 오후 9:25:18 수정

▲2023중국갑조리그 14라운드에서 선전N의 양카이원과 산시의 구링이가 대국하는 모습.
2023중국갑조리그 14라운드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1승 3패를 기록했다. 26일, 중국 각지에서 홈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 2023중국갑조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신민준(르자오)이 탕웨이싱을 꺾고 승리를 거뒀으나 박정환(선전L), 김지석(취저우), 이창석(톈진) 등은 각각 롄샤오, 샤천쿤, 장웨이제에게 패했다.
신민준은 주장전에 출전해 탕웨이싱에게 승리를 거뒀으며, 팀은 3-1로 승리해 승점 3점을 획득하며 7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신민준은 7승 3패를 기록했으며, 패점을 기록한 박정환 5승 5패, 김지석 5승 7패, 이창석 5승 7패를 기록했다.
14라운드에서 선전N은 약체 산시를 4-0으로 완파했으며, 르자오, 충칭, 청두, 상하이J 등은 각각 톈진, 상하이Q, 장쑤, 민생베이징을 3-1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1,2위가 맞붙은 S항저우vs선전L의 대결에서는 선전L이 신진서가 결장한 S항저우와 2-2로 비겼으나 커제가 주장전에서 셰커에게 승리를 거둔 것에 힘입어 승점 2점을 챙겼다. 선전L은 이날 승리로 S항저우를 2위로 끌어 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취저우는 L항저우와 2-2로 비겼으나 주장전에서 장치룬이 딩하오에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2점을 벌었으며, 구이저우도 저장과의 대결에서 주장전 승리로 승점 2점을 추가했다.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둔 가운데 1,2위의 승점 차이가 1점이기에 최종 정규리그 우승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또한 3위~11위까지 승점 차이가 3점에 불과해 마지막 라운드의 결과에 따라 순위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 팀은 모든 가용 전력을 총동원해 마지막 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중국갑조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인 15라운드 경기는 오는 2월 3일 열릴 예정이다. 15라운드는 산시vsL항저우, 상하이Qvs선전N, 장쑤vs충칭, 구이저우vs청두, 민생베이징vs저장, S항저우vs상하이J, 톈진vs선전L, 취저우vs르자오의 대진으로 열린다.
중국갑조리그는 2019년부터 플레이오프 제도를 도입해 총 16개 팀이 출전하는 총15라운드 경기를 펼쳐 정규시즌 상위 8명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우승을 다투게 되고, 하위 8개 팀은 역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최종 2팀이 을조리그로 탈락하게 된다.
매 라운드 각 팀 4명이 출전하여 속기전, 주장전, 장고전 등의 대국을 벌여 승리팀이 승점 3점을 획득하게 된다. 만약 2-2로 비기면 주장전 승리 팀이 승점 2점, 패배 팀이 승점 1점을 가져가며, 승점과 총 승국수, 승자승, 주장전 승수 등으로 순위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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