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타
구쯔하오, 아슬아슬 살얼음 1위 자리 지켜
리쉬안하오 2위로 급상승, 커제 서남왕전 준우승 후 실시간 1위
2024-03-04 오후 2:51:15 입력 / 2024-03-04 오후 2:58:14 수정
▲농심신라면배 최종국에서 신진서와 대국하고 있는 구쯔하오.
4일, 중국위기협회가 지난 2월 한 달 동안의 성적을 집계해 발표한 랭킹에서 구쯔하오가 지난달에 이어 다시 한번 랭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 동안 총75국의 대국이 열렸고, 천정쉰이 8단으로 승단했다.
이번 랭킹에 따르면 구쯔하오는 2689.6점으로 2.2점 하락했으나 근소한 차이로 리쉬안하오를 따돌리고 1위 자리를 지켰다. 구쯔하오는 지난 1월 초 발표한 랭킹에서 딩하오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가 지난달에 재탈환한 뒤 이번 랭킹에서 다시 한번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뒤를 이어 리쉬안하오가 14.3점을 끌어 올려 5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양딩신이 2684.4점으로 4위에서 3위로 올라섰으며, 딩하오, 커제가 각각 한 단계와 세 단계가 하락한 4,5위를 차지했다.
TOP6위~10위에는 롄샤오, 당이페이, 리웨이칭, 쉬자양, 미위팅이 차지했으며, 7위에 올랐던 자오천위는 11위로 밀려났다.
지난 3월 3일 열린 서남왕전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판팅위는 15위에 머물렀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커제는 이번 발표에서 5위로 밀려났으나 서남왕전이 끝난 시점에서 실시간 랭킹 1위에 올랐다.
여자기사 가운데 위즈잉이 한 단계 밀려난 40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저우훙위 71위, 루민취안 92위, 왕천싱 97위, 리허 99위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