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전
조치훈, 왕좌전서 2대2 타이!
2002-11-29 오후 12:58: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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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기 일본 왕좌전· 제28기 일본 천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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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왕좌전서 2대2 타이!
조선진은 천원전서 0대3 완봉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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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9단(왼쪽)이 왕좌전 도전기 제4국에서
왕밍왕 9단을 꺾고 종합전적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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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은 일본에서 활약중인 '조-조 브라더스'의 명암이 엇갈린 하루였다.
11월 28일 일본 도쿄(東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50기 일본 왕좌전 도전5번기 제4국에서 왕좌 조치훈 9단은 대만계
도전자 왕밍완(王銘琬) 9단을 맞아 181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열세에 놓여있던 조9단은 토탈스코어 2대2
타이를 이루며 도전5번기의 향방을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이날 흑을 잡은 조치훈 9단은 특유의 철저한 실리작전을 펼치며 쉽게 우세를 잡았은 뒤 중반 이후 왕밍완 9단의 거센 추격을
잘 따돌려 완승을 거두었다. 단판승부로 왕좌 타이틀의 주인을 가릴 도전5번기의 최종국은 오는 12월 12일 일본 시즈오카현
타가타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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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날 나가사키(長崎)현 사세보에서 열린 제28기 천원전
도전5번기 제3국에서는 도전자 조선진 9단이 천원 하네 나오키(羽根直樹) 9단에게 135수만에 불계패 당했다.
지난해 류시훈 7단에게 도전하여 천원 타이틀을 쟁취했던 하네 9단은 이로써 한국출신 기사들을 2년 연속 꺾으며 천원 2연패에
성공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99년 본인방전 우승, 2000년 기성전 도전 등 메이저 타이틀전 경험이 있는 조선진 9단이 비교적 '약체 타이틀 홀더'로
불리던 하네 9단에게 0대3으로 완봉패당한 것은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조선진 9단(왼쪽)이 천원전 도전기
3국에서 하네 나오키 9단에게 패해 0대3 완봉패로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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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GEM/김창호 gigung@tygem.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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