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로기사의 2003년 첫 1/4분기(1~3월)
성적표가 나왔다.
류싱(劉星) 6단과 구리(古力) 7단이 A플러스의 성적으로 각 부문 상위를 휩쓸었으며,
6소룡(小龍)과 10소호(小虎)의 주축을 이루는 젊은 기사들이 좋은 성적으로 베스트10의 대종을 이루었다.
특이할 점은 중견들의 부진이다. 한국팬들에게 잘 알려진 왕년 1인자 마샤오춘(馬曉春) 9단의 모습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고, 슬럼프에 빠져있는 창하오(常昊) 9단도 저조한 성적으로 대국수 부문에만 9위에 턱걸이했다.
더구나 2002년말 랭킹 1위 왕레이(王磊) 8단마저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는 계속될 전망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성공적인 세대교체 현상 때문인지 승률, 다승, 대국수 부문
베스트에서 30세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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