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전
하네, 일본 1인자 꺾고 천원 3연패 시동
도전2국에서 야마시타 이겨
2003-11-21 오후 6:55:46 입력
하네9단은 국후 “포석이 좋지 못했는데, 우하귀와 좌하귀가 선수로 살면서 위기는 모면했다”며 “흑 147과 151을 두면서 이긴 것 같다고 느꼈다”고 대국 소감을 밝혔다. 반면, 야마시타9단은 “흑이 49로 뛰어들었을 때 어떻게 공격해야 할 지 너무 어려웠다”며 “중후반에는 역전 찬스가 거의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이로써 제29기 천원전은 1대1로 동점을 이루며 3번기 승부로 좁혀졌다. 하네9단은 제27기 천원전 도전자로 나서 류시훈 9단을 꺾고 타이틀을 획득한 뒤 28기 대회에서 조선진 9단을 꺾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 도전기마저 방어하면 천원 3연패를 달성하게 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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