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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천주더, "올해가 절호의 기회다"

중국 우승 가능성 커

2004-11-03 오후 6:08:12 입력

“한·중 대항전시대가 왔다. 올해는 중국 기사들이 우승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이는 중국위기협회 주석 천주더(陳祖德) 9단이 11월 3일 항저우(杭州)에서 진행되는 '상업배' 국제도시바둑대회에 참가해 한 말이다.


올해 중국의 전망에 대해 천주더 9단은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현재 약 20여명의 기사들이 세계 정상급 수준에 도달했다. 창하오(常昊) 9단이 리그전에서 자주 패하지만 일부 젊은 기사들이 새롭게 부상했다. 물론 한국 기사들의 실력도 매우 강하지만 중국 기사들에게 무조건 승리한다는 보장도 없고 이창호 9단이라 해도 절대적으로 승리할 수는 없다.
한국의 새로운 강자 이세돌 9단, 최철한 9단, 송태곤 7단 등도 중국 기사들과의 대국에서 더 많이 패했다. 최철한 9단은 심지어 '중국 기사들이 한국 기사들에 비해 더 이기기 힘들다'고 말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일본에 대해 천주더 9단은 “여전히 바둑 강국이다. 그러나 한·중과 비교할 때 이제는 일정한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뒤떨어지고 있다. 따라서 세계무대는 한동안 한·중 대항전으로 펼쳐질 것이며 일본 기사들은 다만 연습 상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중국위기협회 천주더 주석

올해 중국 기사들은 잉씨배, 춘란배, LG배 세계기왕전, 삼성화재배, 도요타덴소배 등 5개 대회에서 우승찬스를 확보하고 있다.
천주더 9단은 “중국 기사들이 우승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다. 이런 좋은 기회에 우승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톡톡히 욕을 먹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곧 시작될 저우허양(周鶴洋) 9단 대 이창호 9단의 춘란배 결승전에 대해서도 “이창호가 여러 번이나 저우허양에게 승리하긴 했지만 저우허양도 이창호를 격파한 적이 있다. 그러므로 만약 저우허양이 우승을 못하리란 법은 없다.”고 말했다.

http://sports.sina.com.cn 2004-11-03 新浪體育 발췌



TYGEM / 김애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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