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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마샤오춘, "비기더라도 좋은 성과다."

세계대회 한·중 대결에 대한 예측

2004-11-05 오후 4:37:45 입력

11월 16일에 저우허양(周鶴洋) 9단, 구리(古力) 7단, 왕시(王檄) 5단 등 중국기사는 대전에 있는 삼성연수원에서 제9회 삼성화재배 준결승에 참가하게 된다.

대진은 구리 7단 대 이세돌 9단, 저우허양 9단 대 왕시 5단이다. 비록 준결승이지만 3명의 중국기사가 올라 있어 앞당겨진 결승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의 마샤오춘 9단

12월말 창하오(常昊) 9단은 최철한 9단과 서울에서 제5회 잉씨배 결승전을, 일본에서 이세돌 9단과 제2회 도요타덴소배 결승전을 벌인다.

또한 2005년 3월 중순에는 저우허양 9단이 이창호 9단과 제5회 춘란배 결승전을 다투게 된다.
4개의 세계대회 결승전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속 진행되는 것.

중국위기협회 비서장 화이강(華以剛)은 곧 진행 될 4개의 세계대회에 대해서 “간단히 말해서 4개의 대회에 5번의 기회가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4개의 세계대회에 어찌 5번의 기회가 있을까? 만약 구리 7단이 삼성화재배 준결승에서 패한다 해도 중국 기사들이 삼성화재배 결승전에서 다시 이세돌을 격파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곧 다가올 세계대회 한·중 대결 전망에 대해 마샤오춘(馬曉春) 9단은 중국이 조금 뒤질 것으로 보았다. 그 이유는 한국 기사들이 이미 30여개의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반면 중국 기사들은 4년동안 티끌만한 수확도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4개의 세계대회에서 한국과 2:2로 우승을 나눠 가져 비기는 결과를 초래하더라도 이미 아주 좋은 성과라고 말하기도.

"삼성화재배에서 중국이 3 대 1 이라는 수적 우위에 있고 잉씨배, 도요타덴소배에서 세계대회에 경험이 풍부한 창하오 9단이 최철한 9단과 이세돌 9단을 맞이하므로 중국이 우위를 점하지 않겠는가?"라는 물음에 마샤오춘 9단은 “승부를 결정하는 요소에는 너무 많은 미지수가 존재한다. 2001년에 창하오 9단이 삼성화재배 결승전에서 조훈현 9단을 맞아 패했다. 또한 2년전 삼성화재배에서 중국 기사들은 8강에서 6자리를 차지하고 4강에서는 3자리를 차지했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남은 조훈현 9단이 우승을 하지 않았던가? 결과가 승리하면 곧 승리한 것이고 패하면 곧 패한 것이다."고 말했다.

http://weiqi.tom.com 2004-11-04 體壇周報 발췌



TYGEM / 김애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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