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장쉔, "평상심 잃어서 졌다"
창하오 가족들 반응
2005-01-11 오후 1:38:33 입력
| 도요타덴소배 결승전 이후 창하오 9단의 가족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창하오 9단의 어머니는 "창하오는 도요타덴소배 기간 중 집과 거의 연락하지 않았고 장쉔이 한번 전화를 걸어와 손녀의 상황을 물었을 뿐 이세돌과의 대국에 대해선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창하오 현재 컨디션에 대해 창하오 어머니는 기자를 위안이라도 하듯이 "창하오의 성적이 이만하면 괜찮은 편이다. 32명의 기사가 시합에 참가해 이렇게 여러 번이나 결승에 진출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하물며 반드시 우승을 해야 한다고 강요할 필요가 있는가? 내가 느낄 때 창하오 이 아이는 스스로에게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것 같다. 자신이 중국 바둑을 위해서 세계우승을 따낼 책임이 있다고 여긴다. 그가 도요타덴소배 대국을 둘 때에도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중국 바둑이 꼭 우승을 해야 한다는 반응이었다. 그가 돌아 온 후 나는 위로할 마음이 없다. 장성한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다 알 것이다. 한동안 괴로워 할 것은 당연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창하오에 대한 관용(寬容)이 결코 세계우승에 대한 욕심이 없다는 것을 대표하지는 않았다. 창하오 어머니는 이어지는 잉씨배에 대해 아주 긍정적으로 "나는 창하오를 절대적으로 믿는다. 그는 조만간 세계대회 우승컵을 손에 넣을 것이고 그에 대한 실력도 있다."고 말했다. 장쉔, 평상심을 잃어서 졌다.
세계 대회에 진출한다는 그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다. 창하오 9단과 같이 2004년에 동시에 두 개의 세계대회 결승에 진출한다는 자체가 대단한 것이다. 이럴수록 더욱 마음을 놓고 두어야 하며 자신이 후회하지 않는 바둑을 두어야 한다. 이전에 나와 루이나이웨이 9단이 결승에 진출했을 때 나는 내 실력이 그보다 못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반드시 그와 겨루어 보려고 했다. 그렇다면 설사 패하더라 해도 유감이 없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 창하오도 반드시 그렇게 생각해야 하고 잉씨배 결승 3번기에선 마음놓고 둬야 하며 세계대회 우승을 획득할 수 있을지 등의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바둑을 잘 두면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고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다." 창하오 9단을 위로하듯, 그리고 그녀 자신과 모두를 위로하듯 장쉔 8단은 "만약 창하오 9단이 이번에 하나만의 우승컵을 가질 수 있는 운명이라면 도요타덴소배는 포기한 대국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http://weiqi.tom.com 2005-01-09
四川新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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