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이창호와 창하오가 무림대국을 펼친다
쉬잉 5단,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 통해 밝혀
2005-08-02 오후 2:00:20 입력
이번 이벤트 대국에서 두 대국자는 2만달러의 대국료를 받게 되며, 우승상금은 1만달러이다. 중국기원이 주최하는 이번 ‘2005 중국 남방장성 바둑쟁패전’을 위해 이9단은 9월10일 출국하여 11일 대국을 벌이고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후난성에 위치한 유명한 관광지인 장가계(張家界)와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만들려는 의도에서 처음 시행하였다. 쉬잉 5단은 역시 이번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가장 강한 기사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창하오 9단이 아직은 중국의 1인자’라고 밝혔다. 그녀는 창하오 9단의 바둑이 아주 균형적이며 정말 대범함이 느껴진다고 평하였고, 또한 창하오 9단이 6번이나 결승에 진출하여 매번 준우승을 차지했는데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고 견뎌냈다는 점을 들어 아주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그녀는 또 이세돌 9단이 창하오 9단을 넘어섰냐는 질문에 “둘은 모두 아주 특별한 기사이다. 이전에 인터넷에서 ‘도대체 우칭위엔와 이창호 중 누가 더 강한가?’라는 내용을 보았는데 이것은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이 그들의 바둑에 대한 인식도 다르다. 나는 정말 두사람을 비교할 수없다.”라며 돌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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