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천야오예, 첫 우승 달성!
여자조 우승은 왕샹윈 아마5단이 차지
2005-09-27 오후 1:34:55 입력
| 2005년 전국바둑개인전이 9월 25일 지난(濟南)에서 막을 내렸다. 남자조에서는 천야오예 5단이 생애 첫번째 전국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조에서는 아마 5단 기사 왕샹윈(王祥云)이 우승했다.
최대 고비는 쎄허 6단 전이었다. 7회전까지 쎄허 6단은 순조롭게 7연승을 이룬 상황이었다. 8회전에서 두 기사가 만나 한판 승부를 벌였는데, 초반까지 천야오예 5단이 불리한 상황이었다. 중반에 이르러 쎄허 6단이 착오를 범하며 승리의 여신은 천야오예한테로 향했다. 최종국은 쎄허 6단 VS 딩웨이 8단, 천야오예 5단 VS 박문요 4단의 대진으로 이루어졌는데, 천5단과 쎄6단 사이에서 우승을 결정 날 판이었다. 하지만 쎄허 6단과 천야오예 5단은 둘 다 이 대국을 져 92점으로 동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천야오예 5단은 8회전에서 쎄허 6단에게 승리해 승자승을 적용 받아 우승컵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쎄허 6단은 준우승으로 만족해야 했고, 딩웨이 8단이 제3위, 박문요 4단이 제4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여자조 우승은 아마 5단 기사인 왕샹윈이 차지했다. 우승 직후 심판위원이 “왕샹윈은 전국개인전 우승을 획득했다. 규정에 따라 그녀에게 프로초단으로 입단할 자격을 준다. 하지만 입단을 포기할 귄리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왕샹윈은 다급히 “포기하지 않는다. 포기 안 한다.”라며 기쁘게 외쳤다. 입단은 아마추어 기사에게 있어 엄청난 유혹이다. 이 자격을 얻으면 그때부터 프로기사의 길에 들어선다. 하지만 20살 전에 입단하지 못할 경우 왕윈샹은 다만 아마6단으로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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