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중국 바둑이 한국 바둑을 초월했는가?
왕루난, 신중하고 긍정적인 답변
2006-05-25 오후 4:56:36 입력
| 제11회 LG배 세계기왕전 16강에서 중국은 5명의 기사들이 출전해 4명이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LG배에서 중국과 한국은 총 14국에서 맞붙은 결과 중국은 총 스코어 8대6이라는 결과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 중국은 이러한 강세를 자주 연출하고 있다. 많은 팬들은 이런 결과를 놓고 “중국 바둑이 이미 한국 바둑을 초월하지 않았는가?”고 물어온다. 이에 대해 중국 기원 관리자들의 대답은 신중하고도 또 긍정적이다. 겨우 4개월 동안 이겼다고 해서 자만하면 안된다. 현재 중국 바둑과 한국 바둑은 동일한 출발선에 있다.
지난해 창하오 9단이 3대1로 한국의 최철한 9단에게 승리하며 바둑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잉씨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중국인이 주최한 대회에서 획득한 첫 번째 우승이다. 뤄시허 9단은 작년 말 삼성화재배에서 연속 이세돌 9단, 최철한 9단과 이창호 9단에게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왕루난 원장은 “중국 바둑이 공한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렸다. 십여년 동안 노력한 결실이 점차 곤경에서 벗어나도록 했다. 현재 천야오예 5단, 후야오위 7단, 쿵제 7단 등 젊은 기사들의 실력은 알차고 심리적으로 무서운 것이 없으며 이창호 9단에게 보이지 않는 심리적 압박을 받지 않는다. 왕원장은 또 “짧은 기간 안에 중국 바둑 수준은 하락길을 가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면 우리들의 인재들이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이 젊은 기사들은 마샤오춘 9단의 시대처럼 한 사람이 하락하면 바로 다 하락하지 않는다. 지금은 한사람이 안되면 또 다른 사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왕원장은 한, 중 바둑 전망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한국에는 아직 중국의 천야오예 5단 등과 같은 또래의 기사들이 없다. 그러므로 중국의 소표배 기사들이 4~5년 후 정말로 성장하여 중국이 한국을 초월했을 때 '한국을 초월했다'는 것이 현실로 될 수 있다.”라고 했다. http://weiqi.tom.com 2006년 05월 24일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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