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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춘란배, 통합예선전으로 바뀔 가능성 높다

대국비용의 추가가 관건

2007-04-02 오후 4:09:40 입력

춘란배 상금 전달식이 3월 29일 북경에서 열렸다.
춘란배 결승전 개막식에서 의논이 되었던 춘란배 예선이 삼성화재배나 LG배 처럼 통합예선으로 치러지는 것에 대해서 춘란뉴스 센터 주임 류야푸는 올해 춘란배 결승전이 끝난 뒤 춘란그룹과 중국기원은 대국제도 변경에 대해 다시 의논할 것이라고 했다.

춘란배 대회 제도는 조만간 오픈제로 바뀔 것이다. 오픈제는 예선전 대국 비용만 제공해 줄 뿐 기사들의 숙식비는 부담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주최국 기사가 많이 참여하기 때문에 2006년 삼성화재배 예선전에서는 188명의 한국 기사들이 참여 었다. 춘란그룹도 이런 대국 제도를 도입해 중국 기사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하지만 예선전의 대국 비용을 제공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대국비는 많이 추가 될 것이다. 현재 삼성화재배 예선전 규모대로 진행한다고 하면 춘란배는 현재투자 금액보다 200만 위안의 예산을 추가 해야 하는데 이것이 춘란그룹이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춘란배가 대국 제도를 변경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결정권은 춘란그룹에 있으며 이런점에 대해서 중국기원은 다른 의견이나 문제점이 없다고 밝혔다.


[ 춘란배 특별상금은 누구에게… ]
2003년 제5회 춘란배가 시작 될 무렵 중국기원과 춘란그룹이 연합해 춘란배 우승을 차지한 중국 기사에게 10만위안 특별상금을 부여한다고 했다. 2005년 창하오가 제5회 잉씨배에서 우승을 하자 한류를 돌파하고 중국기사가 잉씨배 우승을 차지한 것에 흥분한 중국기원은 춘란배에서 실시하려고 하던 10만위안 특별상금을 잉씨배에 수여했다. 또한 뤄시허도 중국 기사가 처음 삼성화재배 우승을 차지했다며 특별상금을 수였다.
중국 기원은 춘란배에 설립되었던 특별 상금을 기타 다른 대회에 쏟아부었으며 삼성화재배 우승 뤄시허, LG배 우승 구리 등 기사들이 그 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LG배 결승에서 구리가 중국의 천야오예에게 이겼기 때문에 10만위안의 모든 상금을 획득하지 못했다. 남은 상금은 제2국에서 이창호에게 이긴 천야오예와 8강전에서 박정상을 꺾은 박문요가 획득하게 되었다.

이번 춘란배도 전기 춘란배와 같은 문제가 발생되였다. 결승전이 중국 기사들끼리 펼쳐졌으니 특별상금도 그 비율에 맞추어 분배하게 된 것. 최종 결과 이창호와 이세돌을 꺾은 구리와 씨에허가 각각 2만위안의 상금을 받고 나머지 6만위안을 우승자가 획득하게 됐다. 이러한 상금분배는 이미 대국 전 창하오와 구리의 동의와 싸인을 받았다고 한다. 이로 인해 구리는 10만위안 특별상금 중 8만위안을 획득하게 되고 씨에허는 2만위안을 획득하게 됐다.

http://weiqi.tom.com 2007년 03월 28일 발췌

 

TYGEM / 김애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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