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조리그
'금립휴대폰배'로 갑조리그 출발
금립통신, 향후 5년간 후원의사 밝혀
2007-05-14 오전 9:57:43 입력 / 2007-05-14 오전 9:58:13 수정
2007년 중국 갑조리그 개막식이 중국기원에서 개막됐다. 바둑센터 주임 류스밍, 기사대표 창하오 9단 및 후원사 대표 류리룽 등 많은 사람들이 개막식에 참여했다. 이번에는 금립통신이 갑조리그 후원사로 발탁됐으며 '금립휴대폰배'라는 이름으로 시작하게 됐다.
5월 1일(노동절)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이름이 잘 알려진 기업이 갑조리그를 후원하는 것으로 알아왔지만 갑자기 '금립휴대폰'으로 될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심지어 창하오 9단마저 개막식에서 이렇게 바뀔줄은 몰랐으며 어제 알게됐다고 했다.
후원사 대표 류리룽은 개막식에서 그 내막을 이야기했다. 류리룽은 원래 바둑을 매우 좋아하는 바둑팬이며 일주일동안 10 여판의 바둑을 둔다고 했고 바둑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세 가지중 하나라고 말했다. 일찍이 장원둥 9단에게 중국에서 상금이 가장 높은 대회를 주최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으며 장원둥 9단은 갑조리그 후원사가 결정된 후 다시 상담하자고 했었다. 결과 갑조리그 후원사의 변화가 생겼고 중국기원은 5월 1일 류리룽과 연락을 취했으며 5월 4일 협상을 거쳐 5월 6일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류리룽과 류스밍은 구체적인 상금액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류스밍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1년을 계약했다고 했으며 앞으로 5년동안 후원할 의향이 있고 상금도 매년마다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류리룽은 갑조리그 후원사로서 꼭 팬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개막식에서 류리룽은 금립통신의 능력을 강조하면서 갑조리그를 후원하는 것은 장기적인 행동이라고 했다. 그는 "후원사를 쉽게 바꾸는 것은 한 기업에 있어 좋은 일이 아니며 장기적으로 견지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갑조리그는 아직 가공하지 않은 옥이므로 바둑은 기업의 지명도를 높여줄 것이다."고 했다.
이처럼 장기적인 후원은 매년마다 후원사 대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국기원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전 갑조리그 후원사들은 모두 오랫동안 후원할 의향을 보였으나 막상 이런저런 이유로인해 모두 1년 뒤 포기했던 것이다.
류스밍은 "갑조리그는 중국바둑의 기반이므로 8년간의 발전을 거쳐 아주 중요한 시기에 진입했다. 갑조리그 8년 발전과정을 보면 잘 치렀던 적도 있고 후원사 없이 진행된 시기도 있었다. 종합해보면 아직 안정되어 보이지 않는다. 만약 금립통신이 장기간 후원을 한다면 갑조리그가 성숙하고 발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했다. 류스밍은 또 "갑조리그가 앞으로 기업의 홍보무대가 되었으면 좋겠고 쌍방이 모두 이익이 되길 바란다. 갑조리그는 기업경영방식을 배워야 한다."고 했다.
5월 10일 http://sports.sina.com.cm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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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GEM / 김애실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