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이세돌의 수읽기 능력은 최고
LG배 준결승 끝난 뒤 중국 반응
2007-11-15 오후 4:00:41 입력 / 2007-11-15 오후 4:08:53 수정
11월 14일, 제12회 LG배 세계기왕전 준결승이 일본기원에서 진행됐다. 후야오위 8단은 초반에 형세가 좋았으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아쉽게 패했다. 대국이 끝난 뒤 중국기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하이라이트 보러가기 [눈부신 쎈돌표 필살기 한방] 창하오 9단- 후야오위 8단은 이번 대국 중 절반만 잘 두었다. 초반에 이익을 많이 봤고 후반에서 빈번히 착오를 범했다. 원래 64수로 중앙에 튀어나올 때 형세가 매우 좋았지만 나중 변화에서 손해가 너무 컸다. 매우 복잡한 모양이었고 아쉽게도 후야오위는 형세를 잘 판단하지 못했다. 이세돌 9단은 후반에 후야오위 8단의 대마를 먹을 생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어떻게 된 영문인지 대마가 모두 죽었다. 아마 심리적인 부담이 컸던 것 같고 실리 싸움에서도 손해를 많이 봤다. 후야오위 9단의 패배는 우리들로 하여금 이세돌 9단을 다시 보게 만들었다. 구리 9단 - 이번 대국에서 후야오위 8단의 가장 큰 문제는 우하귀 83수 이후 실리에서 많은 손해를 봤다. 좌변의 흑을 전부 삼켜버리지 않는 이상 패배를 면하기 어려웠다. 펑첸 7단 - 이날 대국은 이세돌 9단이 너무 멋있었다. 이세돌 9단의 계산력이 뛰어나게 정확했고 후야오위 8단의 우하귀가 떨어져 나가는 과정에서 전혀 빈틈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세돌 9단의 이런 수읽기 능력은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 궁금하다. 이는 많은 기사들에게 있어 이세돌 9단은 다시보게 만들었고 중국 기사들은 이세돌 9단을 상대하는 것을 무서워할 것 같다. 황이중 6단 - 이세돌 9단은 너무 강하다. 수읽기 능력은 이세돌 9단에게 있어 가장 날카로운 칼이라는 것을 알았다. 현재 중국기사들은 수읽기 능력을 키우기위한 방법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