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루이 "바둑을 두는 것 자체가 즐겁다"
원양부동산배 준우승 차지한 루이 인터뷰
2008-01-21 오후 9:34:34 입력 / 2008-01-21 오후 9:36: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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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에 열린 결승전 최종국 대국 모습. |
바둑을 두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큰 기쁨이다.
1월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회 원양부동산베 세계여자바둑최강전이 박지은 8단의 우승, 루이나이웨이 9단의 준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대국이 끝난 뒤 진행된 루이 9단의 인터뷰 내용을 옮겨본다.
이날 대국에 대해 루이 9단은 "중반까지 괜찮았지만 그 후로 많이 난잡했던 것 같다.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나는 이미 당황했고 판단력이 흐려졌다. 스스로 마음을 가다듬고 냉정해져야 했지만 그러하지 못했다."고 했다.
정관장배에 출전하고 있는 루이 9단은 비교적 나이가 많다. 하지만 적응하는데 큰 불편이 없으며 나이 차이를 제외하고는 다른 기사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대회에 참가하기 전 젊은 기사들은 모두 강하다고 말하며 많이 배워야 한다고 했다. 또 정관장배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매우 기쁜 일이라고 했다.
루이 9단은 바둑을 배우 사랑하는 기사이며 바둑을 두는 자체가 매우 즐거운 일이라고 했다. 바둑대회에 언제까지 출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자신 스스로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한 판이라도 더 둘 수 있으면 반드시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는 자신에게 있어 가장 큰 소원이라고 했다.
2008년 1월 17일 http://sports.sina.com.cn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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