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이창호 "춘란배에서 끝까지 버티겠다"
춘란배 16강 끝난 뒤 이창호, 구리 인터뷰
2008-03-19 오전 11:36:01 입력 / 2008-03-19 오후 5:38:09 수정
| [이창호 9단] - 7명의 중국 기사가 8강에 올랐다. 한국은 이창호 9단 혼자 8강에 올랐는데, 기분이 어떤가. 춘란배 2회전에서 중국 기사들이 전승을 거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혼자라도 끝까지 버틸 것이다. - 추첨을 했는데 구리 9단을 뽑았다. 어떻게 예상하는가. 원래 농심신라면배에서 구리 9단을 만나고 싶었지만 만나지 못했다. 매우 기대가 된다. 최선을 다해서 두겠다. - 이창호 9단은 최근 신체 단련을 많이 한다고 들었다. 컨디션은 어떠한가. 나는 신체 단련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으며 몸도 많이 좋아졌다. - 올해 6개의 세계대회가 열린다. 목표가 있는가. 최근 세계대회 성적이 예전과 같지 않다. 하지만 최소한 하나쯤은 우승을 하고 싶다. - 창하오 9단은 오랜 친구이자 또 경쟁자이다. 최근 이창호 9단이 창하오 9단에게 연속으로 졌다. 춘란배 결승전에서 만나면 어떨까. 창하오 9단과는 여러번 만나서 대국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너무 익숙허다. 만약 창하오 9단과 결승에서 만나면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대국 할 것이다. [구리 9단] - 원성진 9단과 대국은 어땠는가. 내가 보기에 원성진 9단이 초반에는 괜찮았다. 그 뒤 실수가 있었고 점심 이후부터는 내 형세가 좋아졌다. 마지막까지 유리했던 것 같다. - 이번 춘란배에서는 중국 기사들의 성적이 굉장히 좋은데. 농심배에서 중국이 우승을 차지한 뒤 중국 기사들이 모두 자신감에 차있다. 춘란배는 올해 처음 열리는 세계대회 개인전이다. 가장 많은 인원이 8강에 올라 앞으로 심리적 부담은 없을 것 같다. - 다음 목표는 무엇인지. 후지쯔배가 곧 시작된다. 지난해 성적이 좋지 못해 대회에 참가하는 기사들도 적다. 나의 다음 목표는 후지쯔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다. 계속 운이 따라주길 바란다. - 현재 구리 9단은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과 대결할 때 어떠한 느낌인가. 두 기사 모두 실력이 매우 좋다. 내가 지금 두 기사와 맞선다면 자신감과 컨디션 조절이 큰 관건이다. 조절을 잘 한다면 이길 확률이 높을 것이다. http://sports.sina.com.cn 2008년 03월 17일 발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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