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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오 "올림픽 개막식에 바둑 없어서 유감"

장예모 감독이 바둑을 몰라 표현하지 못한 듯

2008-08-12 오후 5:43:42 입력 / 2008-08-12 오후 5:44:28 수정

중국내 기사들 중 창하오는 유일하게 올림픽 개막식을 직접 찾아가서 봤다. 개막식에 대해 큰 찬사를 보냈지만 중국 전통 문화인 바둑이 없었다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창하오는 “개막식의 전체적인 느낌이 매우 좋았다. 웅장하고, 폭발적이었다. 전통적인 문화와 현대과학기술의 완벽한 결합이었다. 중국에 관련된 모든 것을 자세히 표현했다. 개막식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함께 일어나서 중국 국가를 부르는 순간 너무 감동을 했다. 이제까지 이런 경험이 없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함께 국가를 부르는 것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창하오는 개막식에서 바둑에 관련된 소개가 없었다는 것에 유감을 표현했다. 개막식에서 중국의 거문고, 글, 그림은 다 표현되었지만 유일하게 중국 고대의 바둑이 없었다. 창하오는 “아마 바둑을 예술로 표현하기 힘들었던 것 같다. 장예모 감독이 바둑을 표현하지 않은 것이 유감스럽다.”라고 했다.

인터넷 바둑팬들도 장예모 감독이 바둑을 예술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치 봉황세계바둑정상급 대결과 같이 땅에 바둑판을 놓고 까만 옷과 흰 옷을 입은 두 무동이 바둑을 두는 것으로 표현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장예모 감독은 바둑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개막식에서 바둑을 예술로 표현하지 못했던 것 같다. 장감독은 영화 '영웅'에서도 바둑을 두는 장면을 잘 묘사하지 못했으며, 바둑인의 나쁜 풍속을 나타내는 등 바둑의 청아한 경지하고는 거리가 멀게 표현하곤 했다.

http://sports.sina.com.cn 2008년 08월 11일 발췌

 

TYGEM / 김애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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