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타
위빈이 떴다! 중국 바둑팀 총 감독 임명
2년 임기 - 선거에서 마샤오춘 제쳐
2009-01-16 오전 11:52:21 입력 / 2009-01-16 오후 1:42:45 수정
중국 바둑팀의 총 감독으로 위빈 9단이 선출됐다. 위빈 9단은 2006년부터 여자팀을 이끌어 왔으며, 1월 8일 중국기원에서 열린 총감독 선거 결과 마샤오춘 9단을 제치고 총 감독이 되었다. 이번 투표에는 임원 5명과 프로기사 40여 명이 참석했다고 알려졌다. 위빈 9단의 임기는 2년이며, 지난해 마인드스포츠대회로 인해 투표가 1년 늦어졌다고 한다. 총 감독이 위빈 9단으로 결정되면서 이하 남, 녀, 국가팀 감독 또한 모두 바뀌었다. 남자팀은 화쉐밍 8단과 샤오웨이강 9단이, 여자팀은 왕레이 8단, 소년팀은 우자오위 9단이 각각 새 지휘봉을 잡게 됐다.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제7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에 참가하기위해 선수들을 이끌고 한국에 온 위빈 9단을 타이젬에서 단독으로 만나봤다. 인터뷰는 1월 15일에 진행됐으며 기자가 총 감독 임명을 축하한다고 전하자 위빈 감독은 고맙다고 말하며 이미 루이나이웨이 9단이 떡을 돌려 나를 축하해줬다고 했다.
다음은 중국 바둑팀의 새로운 수장이 된 위빈 9단의 인터뷰 내용이다. - 총 감독 임명을 축하한다. 감독의 임기는 얼마나 되는지. 2년이다. 지난해까지 여자팀을 3년 동안 맡아 왔는데 원래 선거가 지난해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마인드스포츠대회가 있어서 올해로 늦춰진 것이다. - 마샤오춘 9단과 경쟁을 했다고 들었는데. 지금 프로기사들 가운데 총 감독 자격이 되는 기사는 10여 명쯤 된다. 이 가운데 나와 마샤오춘 9단만 이번 선거에 나온 것이다. - 선거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류스밍 주임, 화이강·화쉐밍 부주임, 당서기, 사무국책임자 등 5명과 프로기사 40여 명이 참석한다. (기자-득표는 얼마나 차이가 났는지.) 자세한 것은 방금 말한 5명만 알 수 있다.
- 총 감독의 역할과 권한은 어디까지 미치는가. 일단 프로기사들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고, 세계대회 국가시드를 선발할 수 있고, 매년 국가팀 소속 프로기사들도 발굴한다. 기본적으로 규정에 따라 움직일 뿐, 규정에서 벗어나게 되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 마지막으로 중국바둑이 한국과 일본에 맞서고 있는데 앞으로 전망을 예상한다면. 중국은 현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까다롭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 바로 한국의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이다. 두 기사의 활약이 워낙 대단해 중국은 더욱 분발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중국도 좋아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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