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중국최대기전 창치배 개막
우승상금 40만 위안, 잉씨룰 채택
2010-06-25 오전 9:21:58 입력 / 2010-06-25 오전 10:59:32 수정

▲구링이와 구리(오른쪽)가 창치배에서 대결하고 있다.
6월 21일 중국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제7회 창치배 개막식이 성대하게 벌어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잉창기바둑교육기금회 대표이사 잉밍하오, 중국바둑협회고문 천주더, 중국바둑협회주석 왕루난 등 바둑계 지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중국바둑협회, 상하이시 잉창기바둑교육기금회가 공통으로 주최하는 창치배는 중국 바둑계에서 가장 상금이 많은 최대 규모의 프로바둑대회이다. 우승상금은 40만 위안.
창치배는 잉씨배 대회 규칙을 채택했다. 각자 3시간 30분의 제한시간이 주어지고, 기본 시간을 초과하면 벌점 두 집이 공제된다. 그 후 35분을 초과하면 다시 두 집 공제의 벌점이 부과된다. 초과시간이 총 1시간 45분을 넘으면 즉시 대국을 심판해 승부를 가린다. 이렇듯 기사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주기 때문에 대국이 더욱 다채롭고 훌륭한 기보가 많이 나오게 된다.
이번 창치배는 예선과 준결승, 본선 세 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인터넷 예선전과 준결승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기사 등 총 30명의 기사가 이번 대회에서 격돌한다. 이날 개막식이 지나고 6월 22일, 24일, 26일까지 3회전을 치러 4강 진출자를 가린다.
전기 대회 우승, 준우승자인 왕시와 왕야오는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해 2회전부터 출전한다. 전기 대회 3위와 4위인 창하오와 펑리야오, 중국랭킹 16위까지의 기사, 준결승전을 거친 8명의 기사, 특별 초청기사인 대만의 샤오오정하오와 여성기사 탕이가 1회전에 출전하는 주인공들이다.
창하오, 구리, 콩지에 등 중국 최정상급 기사들이 어린 기사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며, 국가팀 총감독 위빈도 선발전을 거쳐 본선에 참가한다. 위빈은 지금까지 전 대회에서 모두 출전하는 기록을 세웠다.
3회전이 끝난 후 준결승 3번기는 간쑤성 란저우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2010년 10월 23일은 잉창기 선생 탄생 93주년이 되는 날이다. 따라서 이번 제7회 창치배 결승 3번기는 10월 23일 상하이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창치배는 상하이시 바둑협회와 신민잉씨바둑학교에서 협찬한다.
http://sports.sina.com.cn에서 발췌
TYGEM / 조성규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