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이슬아·김윤영 태극마크
6월 15일 국가대표 선발전 리그에서 1,2위 확정지어
2010-06-16 오후 2:43:02 입력 / 2010-06-17 오후 2:42:28 수정

▲한국대표로 선발된 이슬아·김윤영.
이슬아와 김윤영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6월 15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국가대표 선발전 1차 5회 리그전 6, 7국에서 이슬아·김윤영 초단이 나란히 승리하며 1, 2위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김윤영·이슬아는 18일 열리는 마지막 대국 결과에 관계없이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이슬아는(20) 2007년 4월 입단했으며, 2008 정관장배·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 한국대표로 활약했다. 이슬아는 “올해 첫 종목이 된 아시안게임 대표가 돼서 기쁘다. 상비군 훈련 이외에도 도장에서 바둑공부에 전념하고 있다. 아시안게임은 단체전이니 남은 기간 동안 함께 훈련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윤영(22)은 2008 여류기성전 준우승, 2009 정관장배 한국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김윤영은 “지난 리그에서 2등을 한 후 대표가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상비군에서 이창호, 박영훈, 목진석 등 상위랭커들 주도하에 복기검토를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현재 학교(명지대학교 바둑학과)를 휴학하고 상비군, 소소회, 무여회 등에 참가하며 바둑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남은 기간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자체 리그전을 벌여 5회 차를 치르고 있는 여자상비군은 1∼5회 리그전의 누적 점수 상위자 2명을 대표선수로 발탁했다. 2회 리그까지 선두였던 박지은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으며, 조혜연은 학업관계로 리그에 불참했다.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여자부에 이슬아·김윤영이 확정된 가운데 나머지 2명은 7월 중으로 2차 선발전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여자대표로는 루이 나이웨이, 송롱후이, 탕이가 결정된 가운데 와일드카드로 나머지 한 명이 결정된다.
일본은 예비를 포함해 요시다 미카, 우메자와 유카리, 스즈키 아유미, 무카이 치아키, 오오사와 나루미로 결정됐다.
11월 23일부터 중국 광저우(廣州)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에는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 남녀페어전 등에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바둑 종목은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남녀 한 팀으로 구성된 페어전이,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이 동시에 광저우 기원에서 열리게 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30초 3회씩이다(단, 페어전 예선은 초읽기 없이 각자 45분 타임아웃제).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