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건기배
신진서, 신민준에게 3-0 완봉승 YK건기배 첫 우승
신진서 생애 통산 32번째 우승을 달성
2023-07-05 오후 1:40:02 입력 / 2023-07-05 오후 5:15:41 수정
▲신진서가 신민준을 3-0 완봉승으로 꺾고 YK건기배 첫 우승을 차지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신진서가 YK건기배 첫 우승을 차지했다. 5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23YK건기배 결승3국에서 신진서가 신민준을 맞아 162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3-0 완봉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국은 신민준의 흑번으로 시작했다. 신진서는 결승1국에서 흑백 선택권을 행사하며 백을 선택했는데 결승3국에서 다시 백을 잡았다.
신진서는 초반 미세하게 앞서고 있던 가운데 중반 우하귀 전투에서 안정된 모양을 갖춘 후 하변과 좌변 백 4점에 탄력을 더하면서 AI 승률 예측 그래프는 80% 이상 신진서의 승리를 예측했다. 이어 상변 흑 대마와 좌상 흑돌이 함께 생사가 엮이면서 고비를 맞았다.
결국 백140의 치중으로 상변 흑 대마가 미생이 되자 AI는 97%까지 백의 승리를 예측했다. 이후 흑 대마를 감싼 백돌이 완생이 아닌 점을 추궁하며 역전의 기회를 엿봤으나 수상전으로도 승부를 뒤집기에 역부족, 결국 신민준이 162수만에 돌을 거두며 단명국이 됐다.
대국 후 신진서는 "작년에 적응을 못해서 처음부터 많이 져서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피셔방식이 저한테 맞다고 생각해서 처음부터 잘 흘러갔고 결승전에서도 첫 판 이겨서 기세를 탄게 우승할 수 있었던 요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민준은 "명인전 때는 이기기는 했지만 그 떄와 제한시간이 다르고 이번에 어려울 것이라고 많이 예상했었는데 생각보다 더 안풀렸던 것 같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신진서는 전기 대회를 4위로 마감하면서 시드를 받지 못해 이번 대회는 예선부터 출전했다. 43개월 동안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신진서가 예선에 출전한건 2018년 7월 20회 농심신라면배 이후 4년 7개월 만이다. 예선에서 류민형, 안성준을 연파하고 본선에 오른 신진서는 8인 본선리그에서 6승 1패로 1위에 오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신민준은 신진서에게 유일하게 패점을 얻어 6승 1패로 본선을 마무리하면서 신진서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의해 본선리그 최종순위 2위로 결승에 올랐다.
이번 결승전을 포함해 두 사람은 역대 6번의 결승전 대결을 펼쳤는데 신진서는 2014합천군초청매래포석열전(2-0), 2015합천군초청 하찬석국수배 영재대회(2-1), 2019KBS바둑왕전(2-1), 2022쏘팔코사놀최고기사결정전(2-1)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신민준은 2022SG배 한국일보 명인전에서 2-0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우승으로 신진서는 생애 통산 32번째 우승을 달성했으며, YK건기배를 포함해 삼성화재배, 춘란배, 국수산맥(국제), GS칼텍스배, 쏘팔코사놀, KBS바둑왕전, 용성전, 맥심커피배 등 등 9관왕에 올라있다.
우승을 차지한 신진서는 차기대회 본선 시드를 배정받게 된다. 이날 대국 결과 두 사람 사이의 상대전적은 신진서가 31승 10패(최근 5연승)로 간격을 벌리며 여전히 앞서고 있다.
YK건기배는 리그전 1위에게 결승1국과 결승5국의 흑백 선택권을 부여하고 있으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차기대회 본선시드가 주어진다. 대국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10분, 추가시간 40초, 덤6집반으로 진행되며, 대회 우승 상금은 6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YK건기대 결승3국에서 신진서가 대국 개시를 기다리고 있다.
▲2023YK건기배 결승3국에서 대국하고 있는 신진서(좌)와 신민준.
▲2023YK건기배 결승3국에서 대국하고 있는 신민준, 이번 결승5번기에서 맥없이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 대국 종료 후 진행을 맡은 심우섭과 허진 해설위원이 함께 복기를 하며 대국 당시의 심경을 묻는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진서야 그동안 마음고생 많았다 우승 축하 한다 그리고 어제처럼 3시전에 긑내서 너무 좋다야 아저씨기 약속이 있어 잠깐 자리를 비워야 해서 말이다 난 진서가 감기 기운이 있어 정말 걱정 했다 빨리 건강 먼저 챙겨라 감기는 그냥 대충 치료하면 안된다 병원에 가보고 그리고 오늘 네가 이기는 건 100% 지만 조금은 걱정을 했었다 그리고 말이다 이제는 진서 너만 만나면 민준이는 손이 떨릴것 같다 이번을 기회로 완전히 따돌려 버렸다 이제는 맞수는 뭐니 하는 소리는 안나올것 같다 그리고 말이다 헤설하는 분이 무라드라 초반에 몆수 같이 놓은 걸 가지고 말이다 흉내 어/저구 하는데 기가 차드라야 니가 뭐가 부족해서 민준이가 둔 수를 따라 뒀다고 흉내 운운 하는지 정말 기분이 뭐 같더라 너는 더 기분 잡쳤겟지 어쨌든 난 이창호 이세돌 진서 촤정이 는 밥을 굶어 가면서 웅원 한다 지금은 진서 하고 촤정이 관리하고 다음오로 채영이 다영 은지 정유진 승아 서현이 도 좋아 한다
이창호 프로 와 이세돌 프로 시절은 둘 다 완전히 독보 적인 프로라고 했었다 이제는 진서도 그 분들 처럼 진서를 이기는 건 하늘에서 별을 따는 것 보다 도ㅓ 어럽다 하는 말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 아자씨는 조한승 강동윤 이희성 박정상 박영훈 김명훈 안조영 박정환 채영이 다영 조승아 정유진 오정아 김헤만 한헤원 서현이 은지 도 응원 한다 그 분들이 사람이 너무 바르게 사는 것 같아서 말이다 어쩼든 난 오늘 기분이 영 잡쳐서 말이다 세계 일인자 한테 말이야 뭔 질문을 그렇게 하냐구 3판 다 나하고 이모 프로하고 두는 것 같아 보였다 내가 말이다 2점을 놓고 두면 다 잡아 바리다가 도로 만방을 당하던 생각이 나더라 참 민준이 프로도 좋은 사람 같아서 너 다음으로 남자는 응원 할 생각이다 네가 중국 갈때 같이 갔다 고 해서 말이다7777777
이젠 아저씨는 늙어서 타자도 잘 안된다야 나이가 71난데 다 끝난것 같다야 진서야 20년 일위만 하고 퇴직 한 다음에는( 국회의원 하고 살아라 아저씨기 하는 말은 그대로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