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윤준상, 3승 4패로 리그 마무리
원성진 꺾고 마지막 대국 승리
2009-10-16 오후 2:28:00 입력 / 2009-10-16 오후 10:57:04 수정
10월 16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4기 GS칼덱스배 프로기전 본선리그에서 백을 잡은 윤준상 7단이 원성진 9단을 맞아 268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윤준상 7단은 총 전적 3승 4패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이미 윤준상 7단의 리그탈락과 원성진 9단의 차기대회 시드가 확정된 상태에서 두 기사가 맞붙었다. 2승 4패의 윤준상 7단이 3승 3패의 원성진 9단을 이기면 두 기사는 같은 승패를 기록하지만 차기대회 시드 동률이 날 경우 리그 서열 상위자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간다는 룰 때문이다. (원성진 9단은 전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 본선에서 가장 높은 서열을 부여받았다.) 윤준상 7단은 이번 GS칼덱스배에서는 3승 4패로 상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올해 30승 16패로 한국랭킹 7위에 올라있는 기사다. 2007년 국수전, 제11기 SK가스배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한국바둑리그, GS칼덱스배 본선과 농심배 한국대표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현 타이틀 보유자인 박영훈 9단에게 도전할 기사는 안조영 9단이 유력한 가운데 26일 조한승 9단과 이영구 7단이 대결한다. 만약 조한승 9단이 승리할 경우 안조영 9단과 동률 재대국을 펼치게 된다. 제14기 GS칼덱스배 프로기전 우승상금은 5천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6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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