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국바둑리그 대망의 우승컵은 어느 팀이 차지할 것인가. 12월 5일 오후 5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2009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이 영남일보 김지석과 한게임 이영구의 대국으로 시작된다. 1차전은 영남일보가, 2차전은 한게임이 승리를 거두며 1-1로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챔피언이 결정되는 마지막 3차전이 열리는 것이다.
■ 2009 KB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
| 순번 | 대국일시 | 영남일보 | 한게임 | 상대전적 (영남일보 선수 기준) | | 1장 | 12월 5일 17시 | 김지석 | 이영구 | 2:6 | | 2장 | 12월 5일 19시 | 강유택 | 홍성지 | 0:2 | | 3장 | 12월 5일 21시 | 김형우 | 한웅규 | 0:0 | | 4장 | 12월 6일 17시 | 박영훈 | 윤준상 | 6:3 | | 5장 | 12월 6일 21시 | 유창혁 | 김주호 | 3:3 | | 오더 외 | - | 염정훈 | 김미리 | | | 감독 | - | 최규병 | 차민수 | | |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영남일보와 준플레이오프부터 차곡차곡 올라온 다크호스 한게임. 과연 두 팀 중 어느 팀이 우승을 차지할 것인가. 양팀은 지난 11월 30일 챔피언결정전 3차전 오더를 공개했다.
영남일보와 한게임 모두 비슷하게 선수들을 배치했다. 양 팀 모두 1~3국에는 신예기사를, 4국에는 주장을, 5국에는 최연장자 선수를 출전시킨 것이다.

▲ 1국에서 대결하는 영남일보의 김지석과 한게임의 이영구. | 양 팀은 초반 신예기사들을 출전시키며 기선제압에 중점을 둔 모습이다. 영남일보는 김지석, 강유택, 김형우를 한게임은 이영구, 홍성지, 한웅규를 1~3장으로 출전시켰다. 특히 1장으로 영남일보는 김지석을, 한게임은 이영구를 선택했는데 두 기사 모두 이번 한국리그에서 챔피언결정전 대국까지 포함해 각각 12승 2패, 11승 5패를 기록한 각 팀의 에이스다.
4국은 영남일보의 박영훈과 한게임의 윤준상이 출전해 팀의 자존심을 놓고 대결한다. 양팀의 주장인 박영훈과 윤준상은 이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는데 당시 박영훈이 승리했다. 5국에서는 관록과 경험을 앞세운 유창혁과 김주호가 맞붙는다.
KB국민은행 2009 한국바둑리그는 영남일보, 바투, KIXX 등 총 7개 팀이 참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2번의 정규리그를 진행해 상위 4팀을 가려냈다. 정규리그에서는 영남일보, 바투, KIXX, 한게임이 1~4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 중 4위 팀 한게임이 KIXX와 바투를 물리치고 1위 팀 영남일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망의 챔피언의 자리에는 과연 어떤 팀이 오를 것인가. 챔피언이 결정되는 3차전은 오늘(12월5일)부터 6일까지 2일에 걸쳐 진행된다. 오늘 펼쳐지는 1~3국은 30초 10회로 진행되며 여기서 한 팀이 3:0으로 승리를 거둘 경우 내일 대국과는 상관없이 우승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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