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진석-민진' 최강 페어 등극
제1회 대한바둑협회장배 페어바둑대회 열려
2009-12-29 오후 2:28:14 입력 / 2009-12-29 오후 7:00:31 수정
12월 28일부터 29일까지 한국기원 2층대회장에서 제1회 대한바둑협회장배 전국 페어바둑대회(이하 페어바둑대회)가 열렸다. 페어바둑대회는 최강부(프로기사), 일반부(아마추어), 중고생부, 초등학생부 등 4개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최강부 우승은 목진석-이민진 페어가 차지했다.
최강부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목진석-이민진 페어와 허진-박소현 페어는 내년 3월 20일에 열릴 예정인 ‘페어바둑탄생 20주년 기념 페어바둑 월드컵 2010 항저우’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대회기간 영하 10도가 넘는 맹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89쌍 페어들의 발걸음이 향한 한국기원은 바둑열기로 가득해 훈훈했다. 꼬마 바둑쟁이들을 데리고 한국기원을 찾은 학부모들도 대국장 밖에서 차를 마시며 아이들을 응원했다. 이번 페어바둑대회는 대한체육회 경기력 향상 지원비로 개최됐다. 지난 2월 대한바둑협회가 대한체육회 정식 가맹단체가 되면서 경기력 향상 지원비를 받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최연장자로 최강부에 출전한 강만우는 문도원과 팀을 이뤄 안달훈-조혜연 페어를 물리치며 승승장구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4강전에서 허진-박소현 팀에게 시간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제1회 대한바둑협회장배 전국 페어바둑대회는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공동 주관한다. 제한시간은 각 10분 30초 3회가 주어지며 최강부 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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