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페어바둑
최철한-윤지희 ‘페어최강’에 우뚝
결승에서 윤준상-고주연 팀에게 승리
2009-08-26 오후 9:00:13 입력 / 2009-08-27 오전 1:41:49 수정
8월 26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09 비씨카드 Loun. G배 페어바둑챔피언십 결승에서 최철한-윤지희 팀이 윤준상-고주연 팀을 212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어제 전화 통화로 대국을 구상하고 나왔다는 최철한-윤지희 커플은 초반에 판이 좋지 않았지만 중반 이후 역전에 성공하면서 결국 윤준상-고주연 팀의 대마를 잡고 승리했다. 최철한-윤지희 팀은 결승전에서도 어김없이 커플티를 입고 나왔다. 8강전부터 입기 시작해 벌써 3번째다. 실제 커플이지만 4강전까지 옷을 맞춰입지 않았던 윤준상-고주연 팀도 이번에는 커플티를 입고 출전했다.
2009 비씨카드 Loun. G배 페어바둑챔피언십은 시작 전부터 바둑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과거에 삼성화재 페어바둑 최강전, 2003 플랜코리아 빅4페어바둑이 있었지만 이벤트 대회로 끝났었다.때문에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열린 첫 페어바둑선수권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게다가 프로와 아마추어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오픈제와 8강부터 상금이 주어지는 상금제 도입으로 관심이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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