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이슈
철한♡지희 "우리 제법 잘 어울리죠"
단독 인터뷰 - 수원, 명동, 잠실 등서 데이트 즐겨
2009-08-26 오후 5:40:00 입력 / 2009-08-27 오후 2:39:43 수정
실제 연인에게서만 뿜어져 나오는 기운 때문인가. 평소 프로시합에서는 좀처럼 느낄 수 없는 분위기로 바둑관계자들의 많은 부러움을 샀던 그들. 대국 후 복기를 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묻고 배려해주는 화기애애한 그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밝은 기운이 느껴지는 최철한 - 윤지희 커플 - 결승전은 잘 준비하고 있나. 최철한-윤지희 : 서로 바빠서 연습을 거의 못 했다 . 그냥 대회로 의견을 ‘이렇게 두자 ’정도다. 하지만 결승에 입을 커플티는 샀다.(하하 ) - 언제 어떻게 사귀게 되었나. 최철한 : 2007년 12월이다. 정확하게 12월 23일부터 만났다. 윤지희 2단이 그러는데 입단한지 얼마 안 되서 나에게 인사도 하고 말도 거는데 내가 낯을 가려서인지 무뚝뚝하게 반응했다고 한다. 다른 프로기사들은 윤지희 2단이 입단한지 얼마 안 되어서 무척 귀여워 해줬는데 내가 그렇지 않은 편이어서 오기가 생겼다고 한다. 그러다가 차츰 연락을 하면서 친해졌고 자연스럽게 사귀게 되었다 . - 일주일에 몇 번 정도 데이트 하나. 최철한 : 보통 2번 정도 만나고 자주 만나면 3번 정도 본다. 평소에 윤지희 2단은 방송준비와 학교 (명지대 바둑학과 )를 다니고 나는 왕십리에 위치한 왕십리 연구실에서 공부를 한다. 윤지희 2단은 활발하게 다른 분야를 도전하고 나는 바둑에 매진해서 활동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아주 자주는 못 만난다. - 주로 데이트 하는 장소는 어디인지. 최철한 : 우리의 주 무대는 수원, 명동, 잠실이다. - 주로 만나면 무엇을 하면서 데이트를 즐기나. 윤지희 : 둘이 먹는 것을 좋아해서 맛있는 것을 먹으러 다닌다. 산을 좋아해서 함께 등산도 한다. 가끔 쇼핑을 함께 하는데 그래서인지 커플티가 많다.
- 그렇다면 좋아하는 음식은.
- 페어바둑만큼 성격도 서로 잘 맞나. 최철한 : 서로 성격은 많이 다르다. 나는 예전에 비해 많이 나아졌지만 조금 낯을 가린다. 하지만 윤지희 2단은 굉장히 밝고 활발하다. 그런 면이 마음에 든다. 아주 가끔 화를 내면 무서운데 평소에는 '천상공주'다.(웃음) 윤지희 : 정말 착하고 순수하다.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밀고나가는 점도 믿음직스럽고 좋다. - 평소에 둘이 대국을 하나. 최철한 : 예전에는 잘 뒀는데 요즘에는 뜸하다. 속기로 많이 두었었다. (기자-승률은.) 글쎄, 오래 되어서 잘 기억이 안 난다. - 4강전이 끝나고 "결승에 입을 커플티는 기대해달라"고 했는데 어떤 스타일인가. 최철한- 윤지희 : 원래 특이한 커플티를 입으려고 했는데 결승전을 의식해서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로 골랐다. - 마지막으로 타이젬 바둑팬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 최철한 - 윤지희 : 잘 만나고 있다. 이쁘게 잘 지켜봐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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