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신최강전
강동윤, 입신최강 노린다
최철한-박영훈 승자와 우승 다퉈
2010-03-08 오후 8:55:32 입력 / 2010-03-08 오후 11:09:11 수정
강동윤이 첫 입신최강에 도전한다. 3월 8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1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4강전에서 강동윤이 조훈현을 꺾었다. 강동윤은 최철한-박영훈 승자와 입신최강을 다툰다. 전 대국에서 매서운 공격으로 이창호의 대마를 잡고 4강에 오른 강동윤. 이번 대국에서는 초반에 유리한 대국을 중반에 공격실패로 역전당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이후 강동윤은 조훈현의 끝내기 실수를 틈타 결국 반집승리를 거뒀다. 국후 강동윤은 "흑(조훈현)이 마지막에 상변 선수 끝내기를 놓쳐서 역전에 성공한 것 같다."며 이번 대국을 평한 뒤 " 맥심커피배 첫 결승진출이라 기쁘다. 상대기사들(최철한-박영훈 승자) 모두 강하지만 열심히 준비해 우승하도록 하겠다."며 결승에 임하는 소감을 말했다. 강동윤은 지난해 후지쯔배 벨트를 차지한 후 삼성화재배(32강 탈락), 명인전(결선진출 실패) 등 굵직한 시합에서 고개를 숙이며 뚜렷한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KBS 바둑왕전에 이어 결승에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고, 춘란배 한국대표를 거머쥐는 등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한편, 57세의 나이로 4강에 오른 노영웅 조훈현은 이번 대국에서 시종일관 치열한 대국을 보여줬으나 결국 반집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주)동서식품이 후원하고 바둑TV가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제한시간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는 속기전으로 우승상금은 2,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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