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대회
제1회 기도컵 유러피언 바둑챔피언십 열리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15개국 271명 참가한 가운데 성황 이뤄
2009-10-16 오후 6:48:14 입력 / 2009-10-16 오후 7:01:03 수정
유럽에 한국바둑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지난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독일 함부르크 시민회관에서 벌어진 제1회 KIDOCUP EUROPEAN BADUK CHAMPIONSHIP이 바로 그것. 15개국 271명의 유럽 바둑인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호응을 보인 이 대회에서 루마니아 바둑챔피언이자 실질적인 유럽 바둑랭킹 1위인 크리스티안 팝 7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의 기도산업이 적극적으로 후원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는 유럽인들의 진정한 바둑잔치였다. 그 동안 일본 위주의 바둑대회가 유럽의 도시를 돌아가며 곳곳에서 개최되었지만 일본과 한국, 중국 선수들이 참여하여 대회의 성격을 모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동양의 7단 선수들을 배제하고 진정한 유럽인들만 참여하는 대회규정을 만들어 진행, 전 유럽 선수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 대회가 진정한 유럽바둑 챔피언십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대회는 최강부 주요 대국이 한국의 황인성 아마7단의 해설로 KGS 온라인 바둑사이트에생중계로 진행되 전세계 바둑선수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관심을 드러내 실시간 소식을 전하기도 했고, 함부르크 유력 일간지에서도 지면을 크게 할애해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일반부, 청소년부(18세 이하), 어린이부 등 5개부로 나누어 각각 열띤 경쟁을 벌인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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