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전
이창호, 명인전 결선진출 유력
한상훈 꺾고 3승 1패 - 원성진과 대국 남아
2009-10-07 오전 12:06:18 입력 / 2009-10-07 오전 4:45:27 수정
명인전에서 부활을 꿈꾼다. 랭킹 4위로 떨어진 이창호 9단. 10월 6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7기 하이원리조트배 B조리그에서 한상훈 4단을 물리치고 결선진출 가능성이 높은 3승에 도달했다. 이미 원성진 9단과 김승재 3단은 4승을 거둬 리그 1위로 결선에 올라있다. 아직은 이창호 9단이 결선진출이 확정되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마지막 남은 원성진 9단과 대국에서 승리하게 되면 상관 없겠지만 질 수도 있고, 또 최명훈 9단이 남운 두 판을 승리하면 동률재대국도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명인전은 2003년까지 열리다가 중단되었고 2007년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하면서 다시 태어났다. 이창호 9단은 이때까지 6연패를 달성하고 있었는데 대회가 멈춰 연패기록도 같이 멈췄다. 대회가 새롭게 시작된 뒤로는 이세돌 9단이 2연패 달성을 했다. 최근에는 이세돌 9단이 타이틀을 따냈지만 명인전의 안방마님은 이창호 9단이었다. 과연 이9단이 결선진출에 성공하며 다시 그 자리에 올라설 수 있을지 바둑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37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은 한국일보와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한다. 대회 우승상금은 1억 원으로 국내 최대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초읽기 60초 3회가 주어진다. 본선 각조 1, 2위는 결선 4강 토너먼트(3번기)에 오르며 결승전은 5번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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