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전
홍기표, 생애 첫 결승 무대 진출
국수전 4강전에서 안형준 꺾어
2010-03-03 오후 5:08:20 입력 / 2010-03-04 오전 9:31:12 수정
홍기표가 입단 6년 만에 처음으로 결승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3월 3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53기 국수전 4강전에서 홍기표가 안형준을 꺾었다. (245수 끝, 흑 불계승) 홍기표는 결승에 선착한 이창호와 국수를 결정짓는 5번 승부를 치른다. 하지만 그간의 불운을 한 번에 떨쳐버리려는 듯 지난해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홍기표는 삼성화재배 본선진출에 성공하며 세계대회에 처음 이름을 올렸고, 국내기전에서는 국수전, GS칼덱스배 본선에서 활약을 펼친 것. 특히 국수전에서는 결승에 올라 22세의 국수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삼성화배재 본선에 오른 직후 홍기표는 “계속 이기다보니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 국수전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이번 국수전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생애 첫 결승무대에 오른 홍기표가 바둑국보 이창호와 대결을 펼치는 국수전 결승 제1국은 3월 6일(토)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에 위치한 월출산 온천관광호텔에서 치러진다. 제53기 국수전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가 협찬한다. 우승상금은 45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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