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포토/최명훈, 유부남 대열 합류
1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결혼식 올려
2010-04-11 오후 1:07:40 입력 / 2010-04-11 오후 1:14:40 수정

▲ 정수현 9단의 주례로 결혼식은 거행됐다.
최명훈 9단이 결혼식을 올렸다.
4월 10일 오후 3시, 서울 양재역 인근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최명훈 9단이 5세 연하의 윤혜경(31)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조훈현, 유창혁 등 선배기사들을 비롯해 이영구, 홍민표 등 후배기사들이 찾아와 이날 결혼을 축하했다.
이날 결혼식의 주는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인 정수현 9단이, 사회는 김영삼 8단이 맡았다.

▲ 최명훈 9단의 부모님과 최9단이 하객을 맞이하고 있다.
최명훈 9단은 4월 대국일정이 많아 신혼여행은 국내로 짧게 다녀올 예정이다. 91년 입단해 2004년 입신(入神)의 반열에 오른 최명훈 9단은 7단 시절인 2000년 12월 제5기 LG정유배(현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전신)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을 3-1로 꺾고 입단 후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세계기전에서도 97년 제1회 LG배 세계기왕전 4강, 99년 제1회 춘란배 3위, 2001년 제14회 후지쯔배에서 준우승했고, 국내대회인 유공배 명인전(현 하이원배 명인전 전신) 두 차례, LG정유배 네 차례, 천원전·기성전 한 차례 등 모두 8차례의 준우승을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창호 9단과 함께 75년 토끼띠의 대표적 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최명훈 9단의 별명은 '돌하르방'이며, 현재 한국기원 연구생 수석 지도사범을 맡고 있다.

▲ 조훈현 9단. 이날 축의금은 안조영 9단과 류재형 8단이 받았다.

▲ 밝게 웃으며 입장하고 있는 신랑 최명훈 9단.

▲ 신부 윤혜경 양이 결혼식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TYGEM / 이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