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7단으로 점프

승단

박정환, 7단으로 점프

이영구, 이태현도 각각 8단, 3단으로 승단

2010-01-15 오전 11:03:08 입력 / 2010-01-15 오전 11:10:38 수정

박정환이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추어 완성에 이른다.’는 구체(具體-7단의 별칭)에 올랐다.

박정환은 지난 10일 제5기 원익배 십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7단으로 승단했다. 국내 본격기전 총 규모 3위 이상 타이틀 획득 시 2단 승단하는 규정 때문이다. (십단전은 총 규모 3위 본격타이틀)

지난해 12월 23일 천원전 우승을 차지하며 당시 4단에서 5단으로승단한 박정환은 3주도 채 되지 않아 또 다시 2단 승단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 밖에도 이영구와 이태현이 11일 벌어진 제2회 비씨카드배 통합예선에서 승리하며 각각 8단, 3단으로 승단했다.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