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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기성전

여제 루이, 여류기성 4연패 성공할까?

조혜연, 김혜민, 박지연 등 출전

2010-10-04 오후 8:46:45 입력 / 2010-10-05 오전 9:18:10 수정

▲ 2008년 제3기 여류기성전에서 김윤영을 꺾고 3연패를 달성한 루이나이웨이(왼쪽).    

여류기성전이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안예술회관에서 제4기 여류기성전이 펼쳐진다. 사흘 동안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한꺼번에 진행되며 전기우승자 루이나이웨이를 비롯해 조혜연, 김혜민, 김효정, 박지연, 김선미, 김혜림, 김윤영 등 8명의 여전사들이 출전한다. 

올해 5월 다시 부활한 여류기성전에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이는 단연루이나이웨이다. 48세의 적잖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류기성·여류국수·여류명인을 모두 거머쥐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우승까지 가는 길이 쉽지 않아 보인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조혜연·김윤영과 삼성화재배 16강에 진출한 박지연, 제2기 준우승자 김혜민 등 쟁쟁한 여전사들이 호시탐탐 여류기성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토종 여류강자 박지은, 이민진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본선에 오른 김혜림, 김선미, 김효정도 조용히 반란을 꿈꾸고 있어 과연 어느 기사에게 여류기성 왕관이 돌아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이 주최하는 여류기성전은 출범 당시부터(2006년)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국내유일의 기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故조남철 국수의 고향인 부안은 본 기전 주최 뿐만 아니라 바둑공원 조성 등으로 국내 바둑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제4기 부안 여류기성전은 부안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 우승자에게는 1천만원이, 준우승자에게는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TYGEM /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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