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전
홍기표, 8강 점프
16강전에서 염정훈 꺾어
2010-07-26 오후 6:41:50 입력 / 2010-07-26 오후 6:45:07 수정

▲홍기표(오른쪽)가 염정훈에게 승리를 거뒀다.
전기대회 준우승자 홍기표가 상쾌하게 출발했다.
7월 26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54기 국수전 본선 16강에서 홍기표가 염정훈을 꺾었다.(256수 끝, 백 반집승) 홍기표는 이춘규-허영호 대국승자와 8강에서 대결한다.
시드를 받아 본선부터 출전한 홍기표가 8시간의 혈투 끝에 염정훈을 꺾고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홍기표는 지난해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신예. 홍기표는 지난 국수전에서 생애 첫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도 영원한 국수 이창호를 맞이해 1승을 거두는 등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대국으로 국수전 본선이 시작됐다. 본선은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본선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기사는 현 타이틀 보유자 이창호 국수에게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국수전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에서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4,5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초읽기 60초 5회가 주어진다.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