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전
하반기에 불 뿜는 김지석
안형준 꺾고 국수전 4강 올라, 올해 벌써 4번째 4강
2010-10-26 오후 3:24:22 입력 / 2010-10-26 오후 11:46:09 수정

▲안형준과 대국 중인 김지석(왼쪽).
잠잠하던 김지석이 하반기에 불을 뿜고 있다.
10월 26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54기 국수전 8강전에서 김지석이 안형준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244수 끝, 백 불계승)
지난해 물가정보배 우승, 다승·승률·연승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바둑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김지석이 올해 잠잠하다 하반기에 폭발하고 있다. 이번 국수전을 포함해 GS칼덱스배, 삼성화재배, KBS 바둑왕전(승자조) 등 국내·외 기전 4강에 벌써 4번째 이름을 올린 것. 특히 KBS 바둑왕전과 삼성화재배에서 세계최강자로 꼽히는 이세돌과 콩지에를 물리치기도 했다.
김지석은 허영호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하반기에 폭발 중인 김지석과 국수전에서 8강 징크스를 깨고 생애 첫 4강 진출의 기쁨을 누린 허영호와의 대결에서 과연 누가 웃을 것인지.
기아자동차가 후원하는 국수전은 제한시간은 각 3시간, 6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우승상금 4500만원이며 전기 우승자는 이창호.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