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교류전
부산팀, 2년 연속 부경(釜京) 교류전 승리
1, 2차전 결과 10승 6패로 서울팀 물리쳐
2010-08-14 오후 6:37:32 입력 / 2010-08-14 오후 6:55:15 수정

▲ 2011년 재회를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경(釜京) 교류전에서
부산팀이 승리했다.
8월 14일 오전 10시 흥우빌딩 14층(부산바둑협회)에서 벌어진 2010 부경(釜京) 프로기사 초청
교류전에서 부산팀이 10승 6패의 성적으로 서울팀을 따돌리고 승리했다.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승리한 부산팀은 1차전에서
6승 2패를 거둬 초반부터 서울팀을 크게 앞질렀다. 2차전에서는 최철한 9단이 패하는 등 서울팀의 반격이 예상됐으나 결국 4승 4패로
선방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부산팀에서는 김영환 9단, 서무상 7단, 김준영 5단이 2승을 거둬 승리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이외에 최철한 9단, 장명한 5단, 김종준 5단이 1승씩 보태면서 총 16판 가운데 10승을 했다.

▲ 유창혁 9단과 장명한 5단의 대국 모습.
한편, 서울팀은 유창혁 9단만
2승을 거뒀고 김수장 9단, 이홍열 9단, 강훈 9단, 서능욱 9단이 1승, 정수현 9단, 양상국 9단, 백성호 9단이 2패를 했다.
서울팀은 2008년에 승리한 바 있다.
해마다 부산에서 열리는 교류전은 1991년 8강 토너먼트 초청전이 시초가 되었다. 당시
도전 5강 장수영 9단, 서능욱 9단, 김수장 9단, 강훈 9단, 백성호 9단과 부산출신 기사 김일환 9단, 故임선근 9단 등이 초청받았다.
이후 1993년 재부기사 4명을 더 초청해 12강 토너먼트로 진행했으며, 1997년부터는 서무상 7단, 최철한 9단 등 젊은
기사들을 초청하기 시작했다. 2000년대에 들어 4명을 더하면서 16명이 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부산과 서울의
화합의 장이 되고 있는 부경 프로기사 초청전은 부산바둑협회에서 주관하며 흥우산업(주)에서 후원한다.


▲ 2연승을 거둔 김영환 9단.

▲ 김수장 9단과 서무상 7단.

▲ 양상국 9단과 김준영 5단.

▲ 서울팀 대표로 양상국 9단이 상금을 받았다.
▲ 승리한 부산팀 김종준 5단이 이철승 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TYGEM / 이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