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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대회

여자들 똘똘 뭉친 명지고 우승

제6회 3.15의거배 전국고교동문바둑대회에서 우승 차지해

2010-11-02 오후 6:03:19 입력 / 2010-11-03 오전 9:01:00 수정

▲대국장 전경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아마바둑계에 불아닥친 여풍도 매섭기 그지없다. 여풍을 앞세운 명지고가 최강 고등학교에 올랐다. 10월 31일 경상남도 마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회 3.15의거배 전국고교동문 바둑대회에서 명지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3.15의거 기념사업회 백한기 회장, 마산시바둑협회 박필근 회장을 비롯해 출전선수
90여명 등 약 150여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3.15 고교동문 바둑대회는 3인 1팀으로 참가해 스위스리그로 우승팀을 가리는 단체전이다. 이날 출신 고등학교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30개 학교 90명이 출전한 가운데 명지고 A와 세명고가 결승에서 맞붙었다. 

양팀 모두 여자연구생 출신으로 구성된 여자팀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는데 결국 명지고A(김태현, 김현아, 박지영)가 우승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명지고 A팀 (왼쪽부터 김현아, 김태현, 박지영)

명지고 A 주장 김태현씨는 "유리한 바둑을 반집을 져서 아찔했는데 다행히 나머지 팀원들이 다 이겨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2년 전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이번에는 우승을 해서 기쁘다."며 우승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둑명문으로 꼽히는 충암고는 4번째 판에서 세명컴퓨터고에 발목을 잡혔지만 마지막 대국을 승리로 이끌며 2위로 올라섰다.
3·15의거배 전국고교동문 바둑대회는 3·15기념 사업회와 마산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했다.


▲입상자들 기념촬영
TYGEM /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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