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대회 전경.우승상금 3천만원에 도전할 최강 페어 20개 팀이 가려졌다.
5월 4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제1회 SG세계물산배 페어바둑 최강전 예선전이 펼쳐졌다. 이번 예선에는 총 52개 팀이 참가했고 차민수-루이나이웨이를 비롯해 모두 20개 팀이 본선 진출 기쁨을 누렸다.
여자기사 품귀현상(?)으로 남자 프로기사와 여자연구생 또는 연구생출신 기사의 조합이 대부분이었다. 프로기사끼리는 21개 팀, 프로-아마는 무려 29개 팀에 달했다. 그러나 본선진출은 프로기사가 12개 팀으로 프로-아마보다 4개 팀이나 더 많이 올랐다.
이날 예선에는 이상훈-하호정, 김영삼-현미진, 윤영민-김지운ⓐ 부부와 실제 커플인 박정상-김여원ⓐ이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루이와 장주주는 각각 서로 다른 커플을 이뤄 참가했고 '방송해설자' 김성룡-김효정이 한 팀이 되어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본선진출 팀 가운데 이상훈-하호정, 박정상-김여원ⓐ만 실제 커플이다. 프로기사 커플 중에는 안달훈-조혜연, 목진석-김혜민, 조한승-박소현, 김지석-권효진이 강팀으로 꼽히고 있다.
김동호-이유진ⓐ에게 패한 김영삼은 "생각이 짧았다. 루이-장주주 부부같이 다른 팀으로 나와야 한 사람이라도 본선진출을 노릴수 있지 않겠나"라며 "집에서는 바둑을 잘 두지 않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 정말 오랜 만에 집사람(현미진)과 함께 바둑을 두었다. 아쉽지만 다음에도 꼭 함께 나올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본선은 24강전으로 펼쳐진다. 이날 승리한 20개 팀과 함께 랭킹시드 3팀, 추천시드 1팀이 참가해 우승상금 3천만원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본선 일정은 주최사 바둑TV에서 전 경기를 방송하며 결승전은 7월 말에 펼쳐질 예정이다.
▲ 본선진출안달훈-조혜연, 목진석-김혜민, 차민수-루이, 윤준상-박지연
김영환-윤지희, 강만우-문도원, 박승화-이영주, 김지석-권효진
조한승-박소현, 한상훈-김미리, 이상훈-하호정, 서무상-김나현
김동호-이유진ⓐ, 이원도-채현지ⓐ, 장주주-전유진ⓐ, 안형준-박인영ⓐ
백홍석-박태희ⓐ, 이용찬-강다정ⓐ, 박정상-김여원ⓐ, 박시열-김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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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시드
이세돌-이슬아, 최철한-김윤영, 원성진-김은선
▲ 추천시드유창혁-최정
▲ 본선에 오른 하호정-이상훈 부부.

▲ 목진석-김혜민이 나현-김다영ⓐ과 대국을 하고 있다.

▲ 새신랑 박병규는 처형인 김은옥 아마5단과 함께 출전했다. 부인 김은선은 본선시드를 받아 원성진과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 고려대 동문팀 안달훈-조혜연과 양건-남치형이 대국을 하고 있다.

▲ 강만우-문도원은 '해설자 커플' 김성룡-김효정에게 승리했다.

▲ 온소진-이다혜는 윤준상-박지연에게 패해 아쉽게도 탈락했다.
▲ 온소진-이다혜와 황진형-권주리ⓐ를 차례로 꺾은 윤준상-박지연.
▲ 루이나이웨이는 한국행을 도와준 차민수와 한 팀이 되었다.
▲ 강팀으로 꼽히고 있는 조한승-박소현.
▲ 조한승-박소현에게 패한 강유택-이민진.
▲ 강지성-김지은ⓐ은 박정상-김여원ⓐ에게 져 탈락했다. 김지은은 여자아마랭킹 1위로 지지옥션배 시니어-여류 아마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 오랜만에 호흡을 맞췄다는 김영삼-현미진 부부.

▲ 서무상-김나현은 김형환-김수진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 서중휘-박지영ⓐ과 안형준-박인영ⓐ의 대국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