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전
쎈돌 넘은 최철한, 도전권 노린다
김지석과 도전권 다퉈
2010-12-09 오후 5:58:06 입력 / 2010-12-09 오후 6:39:02 수정
▲최철한(오른쪽)과 이세돌의 대국 모습.
최철한이 도전자결정전에 올랐다.
12월 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54기 국수전 토너먼트에서 백을 잡은 최철한이 이세돌을 꺾고 도전자결정전에 진출했다. 최철한은 김지석과 도전권을 다툰다.
47기 당시 이창호를 상대로 국수를 거머쥔 19세의 최철한은 이듬해 이창호의 도전을 물리치고 2연패에 성공하며 바둑팬들을 두 번 놀라게 했다. 그러나 최철한은 49기 연이은 이창호의 도전에 국수 타이틀을 잃었고, 이후 16강 진출이 최고 성적일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최철한이 이번대회 오랜만에 4강에 올라 국수에 욕심을 냈고, 이날 강력한 우승후보 이세돌을 맞아 8시간의 힘겨루기 끝에 불계승을 거두며 도전자결정전에 진출했다
기아자동차가 후원하는 국수전은 제한시간은 각 3시간, 6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본선토너먼트에서 최상위에 입상한 기사는 타이틀보유자 이창호 9단과 도전 5번 승부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상금은 4천 5백만원.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