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바둑 얼짱' 이슬아, 파격 변신
월간지 '맥심' 화보 촬영
2010-12-18 오후 2:11:10 입력 / 2010-12-18 오후 2:17:28 수정
▲맥심화보촬영 중 이슬아 모습.(사진출처-이슬아 미니홈피)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슬아(19ㆍ초단)가 요염한 모습의 글로벌 월간지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바둑얼짱'으로 소개돼 유명해진 이슬아는 최근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20~30대를 타깃층으로 삼고 있는 글로벌 월간지 '맥심'의 2011년 1월호 화보촬영을 마쳤다.
이슬아는 화보 사진 중 일부를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공개했는데 지금까지 봐왔던 바둑만 두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귀엽게 화이팅을 외치거나, 바둑에 져서 울상짓거나, 혹은 금메달을 딴 후 밝게 환호하는 모습에만 익숙했던 바둑팬이라면 짙은 화장에 요염한 포즈가 약간 낯설지도 모르겠다.
이슬아의 깜짝 변신에 대해 네티즌들의 댓글도 찬성과 우려로 갈렸다. 그러나 이슬아는 "오늘은 거울 보는 게 행복한 날"이라며 자신의 달라진 모습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슬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ESG의 김동필 대표는 "이번 잡지 화보는 그동안 테니스 선수 안나 쿠르니코바, 헐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 그룹 시크릿, 배우 홍수현과 황우슬혜 등 아름다운 매력이 넘치고 자기 분야에서 성취가 큰 여성들이 모델로 등장했던 페이지"라며 "이번 변신을 대중에게 좀더 어필하고 친숙하게 다가서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이해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MBC TV 스포츠 매거진에서는 이슬아의 화보 촬영 모습을 18일 밤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한국일보 박영철 바둑전문기자가 12월 17일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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