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박정환, 야마다 기미오와 대결 外
TV바둑아시아, 지지옥션배 소식
2011-06-06 오후 11:27:21 입력 / 2011-06-07 오후 2:58:09 수정
▲개막식 모습.
[TV 아시아 선수권 대회] 박정환, 야마다 기미오와 대결
6일 중국 베이징 창안 그랜드호텔에서 제23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가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한중일 삼국 선수단과 귀빈, 취재진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경훈 한국팀 단장은 축사에서 “전 세계 바둑팬들이 TV를 통해 세계 최고의 바둑을 관전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이며, 동시에 아시아 삼국의 공영방송 교류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며 선수들의 맹활약을 부탁했다.

하이라이트인 대진 추첨에서 한국의 박정환은 일본의 야마다 기미오와의 대결이 결정됐다. 박정환과 야마다 기미오는 7일 오전 10시에 대결하며, 오후에는 요다 노리모토와 중국의 왕레이가 대결한다. 백홍석은 8일 오전 중국의 종원진과 대결하며 지난 대회 우승자 콩지에는 부전승으로 2회전에 자동 진출했다.
박정환은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는 첫 출전인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결의를 다졌으며, 백홍석 8단도 “아직은 무명기사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세계무대에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제한시간 없이 매수 30초 초읽기를 하는 것이 TV아시아의 특징. 도중 1분 고려시간 10회를 사용할 수 있다. 우승상금은 250만엔(한화 약 3천 3백만원), 준우승상금 50만엔(한화 약 6백 6십만원)이다.
■ 제23회 TV아시아바둑선수권대회 일정
- 2011년 6월 6일(월) 전야제
- 2011년 6월 7일(화) 1회전
- 2011년 6월 8일(수) 1회전, 준결승
- 2011년 6월 9일(목) 준결승
- 2011년 6월 10일(금) 결승
▲조민수(오른쪽)와 이선아의 대국 모습
[지지옥션배 아마연승대항전] 조민수, 2연승 성공
6일 저녁 8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5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아마연승대항전 제11국에서 시니어팀 조민수 아마 7단이 여류팀 이선아 아마 6단을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여류팀은 5명의 선수가 남은 가운데 시니어팀은 조민수만이 남아 수적으로 시니어팀이 절대 불리한 상황이다. 그러나 시니어팀의 자존심 조민수가 이날 이선아를 물리치며 추격의 끈을 바짝 조였다.

▲시니어팀의 조민수.
조민수는 7일 김여원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과연 조민수가 연승을 이어나갈지, 아니면 김여원이 여류팀 우승을 결정지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니어팀 최종주자 조민수마저 물리칠 것인지, 아니면 조민수가 시니어팀의 무너진 자존심을 살리며 반격의 첫 승을 거둘 것인지.
제5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아마연승대항전의 우승상금은 1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3백만원이다. 3연승부터 연승상금 50만원이 주어지며, 이후 1승씩 추가될 때마다 상금도 50만원씩 추가된다.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