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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eh배

손 끝으로 전해지는 광주의 뜨거운 바둑열기

- 2011 olleh배 <광주투어>에 지역바둑팬 '열광'

2011-07-09 오후 6:54:20 입력 / 2011-07-11 오전 11:16:24 수정

▲ 다함께 'olleh'를 외치고 있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새로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하고 있는 2011 olleh배 바둑오픈 챔피언십이 9일 광주시 동구 서석동에 있는 KT광주정보통신센터에서 광주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마철인데도 불구하고 어린 아이들부터 할아버지까지 300여명의 바둑팬들이 100인 이벤트, 2011 olleh배 3라운드 김승재vs한웅규 대국 공개해설, 프로와 페어바둑, 릴레이 바둑, 오목 연승전, 아이패드 바둑두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자유롭게 참여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단연 100인 다면기였다. 프로기사를 이기는 선수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있었다. 100인 다면기에 참가한 최미경씨는 "TV에서만 보던 분을 실제로 보니 떨리고 설렌다. 프로와는 첫대국이다. 두는 내내 아픈 곳을 찔렸다. 나도 그렇게 두고 싶다." 라고 대국 소감을 밝혔다.

재밌는 점은 타이젬 기력은 광주에서도 오프라인 공용 기력으로 통하고 있던 것. 공개 해설을 맡은 김성룡은 사활문제를 낼 때마다 "타이젬 기력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응답자도 각자 타이젬 기력으로 대답했다.

타이젬 khgas(8단)은 "이런 행사를 갖는 것에 대해 무척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조금 아쉬운 점은 행사 전 홍보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KT 최만규 부장은 "다른 지역도 많은데 광주에서 행사가 열렸냐"는 질문에 "광주,대전,부산이 현실적으로 장소가 가장 적합하다고 내부에서 논의가 이뤄졌고, 사실 광주 KT임원들의 바둑 열기가 뜨거운 것도 한몫했다." 고 전했다.

행사의 MC는 김성룡과 김효정이 맡았으며 이외에도 프로기사 15명(유창혁, 박지은, 백성호, 오규철, 강만우, 양건, 한종진, 안국현, 한상훈, 이춘규, 진동규, 류동완, 김수용, 강승희, 이다혜)도 광주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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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 홍익동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본선 3라운드 제6국에서는 김승재가 한웅규를 16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김승재는 4라운드에 진출했다.

▲ 김승재는 한웅규에게 무려 3연패 후 이날 값진 1승을 올렸다.


TYGEM / 강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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