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배
최정, 연승행진 어디까지?
최정, 222수 만에 백 6집반승 거둬
2011-06-27 오후 9:28:56 입력 / 2011-06-28 오전 9:00:30 수정
▲ 이날 승리한 최정.
27일 서울 홍익동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5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본선 제3국에서 최정이 시니어팀 장수영을 꺾고 3연승을 거뒀다.
백을 쥔 최정은 장수영을 상대로, 싸우지 않고 형세의 균형을 맞춰가며 무난히 이겼다. 재미있는 점은 이번 지지옥션배에서 최정은 계속 백을 쥐고 승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 백을 쥐면 상대작전에 맞춰 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승리한 최정은 3연승을 거둠으로 연승상금 2백만원을 거머쥐었다. 연승상금은 3연승부터 주어지며 이후 1승이 추가될 때마다 1백만원의 상금이 추가된다. 최정이 4연승에 도전하는 본선 4국은 28일에 벌어진다. 다음 시니어팀 출전자는 차민수.
한편, 지지옥션배에서 현재 여류팀에 3연승을 안겨 준 최정은 지난 24일 여류명인전에서 조혜연을 상대로 승리한 바 있다. 최정은 지지옥션에서 3연승, 여류국수전과 여류명인전에서 각각 1승씩을 거둬 현재 5연승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지옥션배는 만 45세 이상의 시니어기사와 여자기사들이 12명씩 한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이벤트 기전으로 (주)지지옥션이 후원한다. 우승팀에게는 7천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천2백만원이 주어진다.
▲ 최정(왼쪽) vs 장수영
TYGEM / 강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