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배 오픈최강전
백암배 패권, 김은지vs변상일, 강동윤vs신민준으로 가린다
4강전과 결승전은 4일 백암선생 생가에서 열릴 예정
2024-06-03 오전 11:50:56 입력 / 2024-06-03 오후 5:41:29 수정

▲8강전에서 두 명의 후원사 시드 배정자 임상규와 김은지가 첫 대결을 벌이는 모습.
백암배 세째날 준결승전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3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경상북도 안동에 위치한 안동군자마을에서 제6회 안동시 백암배바둑오픈최강전 프로아마오픈부 16강전과 8강전이 연이어 열렸다.
이날 오전 열린 16강전은 안조영vs임상규, 조한승vs김은지, 류민형vs변상일, 원성진vs안국현, 강유택vs박소율, 최철한vs강동윤, 이연vs신민준, 박종훈vs정서준의 대진으로 진행됐다. 이 대국에서 임상규, 김은지, 변상일, 안국현, 강유택, 강동윤, 신민준, 정서준 등이 8강전에 올랐다.
랭킹 3위로 출전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변상일은 류민형과 안국현을 차례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전기 대회 16강에서 조기 탈락하며 체면을 구겼던 변상일은 대회 첫 4강에 올라 첫 우승에 도전한다.
홍일점 김은지는 16강에서 조한승, 8강에서 안동 출신 프로기사 임상규를 꺾으며 종합기전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랭킹 4, 5위 강동윤, 신민준도 8강에서 강유택 9단과 정서준 5단을 꺾고 4강에 안착하며 상위 랭커들과 김은지 9단이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3일 오후 임상규vs김은지, 변상일vs안국현, 강유택vs강동윤, 신민준vs정서준의 대진으로 열린 8강전에서는 김은지, 변상일, 강동윤, 신민준 등 4명 전원 시드 배정자가 준결승전 자리를 채웠다.
이번 대회 본선 시드자는 전기시드 강동윤(4위)과 후원사 시드 임상규, 박소율(효림배 우승자), 김은지, 랭킹시드 변상일, 신민준 등이다.
김은지vs변상일, 강동윤vs신민준의 대진으로 벌어지는 4강전(11시)과 결승전(오후 3시)은 4일 백암선생 생가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어 현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김은지와 변상일은 상대전적에서 변상일이 1승으로 앞서 있으며, 강동윤vs신민준은 신민준이 상대전적에서 12승6패로 앞서 있다.
안동시백암배는 (재)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재)한국기원, 경상북도바둑협회, 안동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 안동시, 백암교육재단, 안동시체육회, 황금프로퍼티,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후원한다. 대국은 피셔방식으로 각자 20분, 추가 20초로 진행된다. 프로아마오픈부는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000만원, 4강전 패자 500만원, 8강전 패자 200만원, 16강전 패자 100만원, 24강전 패자 50만원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강력한 우승 후보 변상일과 안국현의 대국 모습.

▲정서준과 신민준의 대국 모습.

▲강유택과 전기시드 강동윤의 대국 모습. 이 대국을 앞두고 양 대국자의 상대전적은 8승 1패로 강동윤이 우세.

▲16강전 대국 중 가장 주목을 끌었던 김은지vs조한승의 대국 모습.

▲16강전 전기시드 강동윤과 최철한의 대국 모습.

▲안조영과 안동 출신으로 후원사 시드를 배정받은 임상규의 대국 모습.

▲원성진과 24강전 추첨에서 부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한 안국현의 16강전 대국 모습.

▲24강 대진 추첨에서 부전으로 16강전에 올라온 정서준과 박종훈의 대국 모습.

▲이현과 랭킹 시드 신민준의 대국 모습.

▲류민형과 랭킹 시드 변상일의 대국 모습.

▲후원사 시드를 배정받은 효림배 우승자 박소율(좌)과 강유택의 대국 모습.

▲16강전 출전 선수들, 안동군자마을 입구에서 걸어서 대국장으로 이동하는 모습.

▲16강전에 앞서 안동군자마을 내에 있는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에서 대국장 관련 안내를 받고 있는 참가 선수들.

▲바둑TV가 생중계하는 김은지vs조한승의 대국 모습.

▲한옥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검토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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