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대회
페어최강을 노리는 전쟁 시작!
5월 19일 SG세계물산 페어바둑대회 본선 개막 추첨식 열려
2011-05-19 오후 3:25:00 입력 / 2011-05-19 오후 9:37:47 수정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반상에서 환상의 호흡을 과시할 커플은 과연 어느 팀이 될 것인가.
5월 19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지하1층 바둑TV라운지에서 제1회 SG세계물산배 페어바둑 최강전 본선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후원사 SG세계물산 이의범 대표이사, 목이균 웅진루카스투자자문 대표, 본선에 오른 24팀 등 대회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후원사 인사말, 대진추첨, 각 팀 임전소감, 기념촬영 등 순서대로 진행됐다.
관계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것은 24개팀의 대결구도가 결정되는 대진추첨. 24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본선은 1회전부터 치러야하는 새끼조와 자동으로 2회전에 진출하게 되는 부전조로 나뉜다. 때문에 참가팀들은 자동으로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서는 부전조를 기대하면서 대진추첨에 임했다.
▲"아~부전일까?" 추첨 공을 뽑은 권효진이 대진표를 확인하고 있다.
그 결과 강력한 우승후보 이세돌-이슬아 팀은 안달훈-조혜연 팀과, 최철한-김윤영 팀은 장주주-전유진(아마)조와 1회전(새끼조)에서 대결을 펼치며 동문팀인 권효진-김지석 팀, 부부팀인 이상훈-하호정 팀 등 8팀은 부전을 뽑아 자동으로 2회전에 직행하는 기쁨을 누렸다. (기사 하단 대진표 참조)
▲인터뷰 하는 이슬아.
대진 추첨 후 이슬아는 "본선 시드가 탐이 나 이세돌 9단에게 먼저 페어대회에 참가하자고 말했다.(좌중 웃음)지난 아시안게임에서 박정환 9단과 호흡을 맞추면서 많이 배웠는데 이세돌 9단 기풍도 배우고 싶다. 2~3번 호흡을 맞춰봤는데 (이세돌 9단이)역시 마음에 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정상-김여원(아마) 팀은 본선에 오른 팀 중 유일한 연인팀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김여원은 "다른 페어대회에서도 함께 출전했는데 대국 후 다툼이 있어서 이번 참가를 망설였는데 나갈 선수가 없어서(좌중 웃음) 다시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후원사인 SG세게물산 이의범 대표의사.
SG세계물산 이의범 대표이사는 “지난 아시안게임 후원하면서 혼성페어전에 남다른 관심을 갖게되었다. 남·여가 한 팀을 이뤄 호흡을 맞추는 페어바둑은 바둑의 게임적 요소를 부가시켜 더욱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것 같아 이번 대회를 기획해 제안했다. 대회가 열리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대회관계자 여러분께 많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참가한 팀들은 긴장을 풀고 마음껏 기량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이 종료된 후 조한승과 박소현이 프로필 사진촬영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
한편, 이날 개막식에 참가한 선수 모두 후원사 SG세계물산의 옷을 입고 참석했다. 지난 예선전을 마친후 후원사가 제공한 상품권으로 미리 팀복을 맞춰서 착용한 것. 이번 페어대국에서는 입상팀 외 베스트드레서 상이 따로 주어진다.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별들의 전쟁이 선포된 가운데 과연 어느 팀이 환상의 호흡을 과시할 것인지. 본선 1회전 첫 대국은 5월 31일 오전 10시 30분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다.(대국 팀 미정)
페어바둑 최강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며 본선에 오른 팀에게는 SG세계물산 의류교환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며 덤은 5집반이다.

▲"다정한 포즈 부탁해요."라는 말에 부끄러워하는 윤준상-박지연(왼쪽)팀.
▲'동안 팀'이 간다! 목진석-김혜민(왼쪽)팀.
▲세계최고의 공격수와 그의 수제자의 환상호흡을 기대하시라! 유창혁-최정 조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