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7대 물가정보배 우승컵을 노리는 16명의 전사들의 본격적인 행마가 시작된 가운데 이세돌과 윤준상이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4월 12일 서울시 성동구 홍익동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7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 본선 B조 대국에서 이세돌이 박정상을, C조 대국에서는 윤준상이 이태현을 꺾고 첫 승을 기록했다.
▲박정상과 이세돌이 복기하고 있다.
이세돌이 본선 B조에서 가장 먼저 승점을 기록했다. 전기대회 우승자인 이세돌은 시드를 받아 본선부터 임했다. 이날 이세돌은 박정상을 상대로 초반 불리한 흐름을 맞이했지만, 중반 이후 상변을 집으로 굳혀 승기를 잡았다. 이세돌은 김형우-김승재 대국 승자와 결선진출을 다툰다.
▲이태현을 꺾은 윤준상.(오른쪽)
뒤이어 열린 C조 대국에서는 윤펀치 윤준상이 이태현을 맞아 난타전 끝에 승리했다. 윤준상은 김은선, 송태곤, 류동완, 안성준을 꺾고 본선에 올랐는데 이날 대국에서도 승리하며 결선 토너먼트에 한 걸음 다가섰다. 윤준상은 목진석-홍기표 대국승자와 결선 진출을 다툰다.
한편, 이날 대국으로 제7회 물가정보배 본선이 시작됐다. 본선은 시드자 6명(전기대회, 후원사)과 예선통과자 10명 등 총 16명이 참가하며 4명씩 4개 조로 나뉘어 더블일루미네이션 방식으로 결선 진출자(상위 2명)를 가린다. 8명이 참가하는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결승은 3번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물가정보배는 (사)한국물가정보가 후원하며 (재)한국기원, 바둑TV가 주최한다. 우승상금은 3천만원, 준우승상금은 1천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