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기 원익배 십단전 개막식 전경.
십단전이 시작되었다.
제7기 원익배 십단전 개막식이 9월 2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대회를 후원하는 원익그룹의 조용래 기획조정실장등 많은 내빈이 자리했다. 또한 예선 대국을 치르러 온 프로기사 200여명 등 개막식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원익그룹 조용래 기획조정실장은 개막 축사로 "세계 최고 기량의 우승자를 배출한 원익배 십단전은 국내 최정상급의 본격 기전으로 발전했다."며 "또 한명의 십단 배출을 기대하면서 그룹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원익배 십단전은 지난 대회부터 56강 토너먼트로 확대되었으며, 본선 토너먼트는 차등시드제로 열린다. 통합예선을 통과한 51명과 본선시드 5명등 56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피라미드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을 다두게 되며, 결승은 3번기로 치러진다.
전기 4강에 든 이세돌, 강유택, 이영구, 박정환이 본선시드를 받았으며, 후원사 시드는 이창호가 받았다. 이렇게 본선 시드는 총 5명.
한편, 전기 대회에서는 이세돌이 강유택에게 2-1로 승리하며 십단 타이틀을 땄다. 당시 이세돌이 차지하지 못했던 타이틀이 유일하게 원익배 십단전이었기에 전기 대회는 이세돌 본인에게 무척 의미깊었다.
경향신문사와 (주)바둑TV가 공동 주최하고 원익그룹이 후원하는 제7기 원익배 십단전은 총규모 4억원,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