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h배
박정환, 6라운드 점프
5라운드에서 허영호 꺾어
2011-10-07 오후 4:29:06 입력 / 2011-10-07 오후 7:45:57 수정
▲ 6라운드에 진출한 박정환.
박정환이 4강에 날아올랐다.
7일 서울시 성동구 홍익동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1 olleh배 바둑오픈 챔피언십(이하 olleh배) 본선 5라운드에서 박정환 9단이 허영호 9단에게 승리하며 본선 6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하 양 대국자 단위 생략)
"허영호와의 상대전적이 좋지 않아 조금 의식됐다."(박정환)
지난해 삼성화재배 준결승 3번기에서 2패를 당하는 등 박정환은 이번 대국 전까지 허영호에게 1승 3패를 기록하며 열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대국을 승리로 장식하며 3연패 사슬을 끊었고, 우승을 향해 계속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olleh배 5라운드는 두 판밖에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박정환의 다음 상대는 미정. 현재 6라운드에 올라 있는 기사는 박정환과 동문이자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강동윤이다.
지난 6일 강동윤은 승리 한 후 "박정환만 올라오지 않았으면…"이라고 장난끼어린 소감을 밝혔는데 이에 대해 박정환은 "그건(6일 강동윤의 소감은)농담인 것 같다. 아직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누가 되더라도 열심히 두겠다."라며 6라운드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총규모 7억원, 우승상금 1억원인 2011 olleh배 바둑오픈 챔피언십의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며, 전기 우승자는 이세돌이다.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