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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배

시니어들의 잔치 개막!

제2회 대주배 프로 시니어 최강자전 개막해

2011-11-11 오후 6:13:49 입력 / 2011-11-11 오후 7:37:46 수정

▲ 제2회 대주배 개막식에서 TM마린 김대욱 사장이 개막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시니어 잔치의 막이 올랐다.

11월 11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제2기 대주배 프로 시니어 최강자전 개막식 및 예선 2회전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후원사인 TM마린 김대욱 사장을 비롯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바둑TV 강헌주 본부장, 샤인픽처스 조세래 감독 등 대회관계자들과 예선에 참가 프로기사 등 총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TM마린 김대욱 사장은 개막식에서 "이기면 더욱 좋고 져도 즐거운 것이 세상사 임하는 시니어들의 지혜일 것이다. 이런 마음가짐이 가능한 대회는 대주배 뿐이니 즐겁게 대국에 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대주배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은 1961년 이전의 만 50세 이상의 기사들에게 주어진다. 이런 자격요건을 갖춘 58명의 기사들이 참가했으며 안관욱 8단과 박성수 4단이 만 50세에 합류해 이번 대회부터 참가하게 됐다. 

2기 대주배는 지난 대회보다 규모가 커져 시니어기사들의 승부욕을 자극하고 있다. 총 규모는 전기대회보다 1천 3백만원 증액된 6천 8백만원이며, 우승상금 역시 1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백만원 증액됐다.

▲ 제2회 대주배 개막식이 끝난 뒤, 곧이어 예선 2회전이 속개됐다.

예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총 13명이 본선에 오른다. 예선통과자 13명은 조훈현·서봉수 9단(전기대회 시드)과 노영하 9단(주최사 추천 시드)과 합류해 16강 토너먼트로 자웅을 겨룬다.

▲ 바둑 소설 '역수'로 유명한 조세래 작가.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바둑 소설 '역수'로 유명한 조세래 작가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TM마린 김대욱 사장은 "조세래 작가의 '역수'를 감명깊게 읽었다. 최근 조세래 작가가 바둑영화 제작에 후원을 요청했는데 이에 보탬을 주기로했다." 라고 밝혔다.

바둑TV가 주최하고 TM마린이 후원하는 제2기 대주배 프로 시니어 최강자전의 예선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본선부터는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3회이다. 전기 대회에서는 조훈현 9단이 라이벌 서봉수 9단과 15년 만에 타이틀매치를 벌인 끝에 2-0으로 승리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 바둑TV 해설자로 유명한 장수영 9단도 예선 2회전에 모습을 보였다.

▲ 김철중 3단(왼쪽) vs 김일환 9단.


▲ 초대 챔피언 조훈현 9단이 TM마린 김대욱 사장에게 자신의 휘호 바둑판을 전달하고 있다.  

▲ 개막식 사회를 맡은 최유진 캐스터(왼쪽)와 TM마린 김대욱 사장의 기념 대국을 조세래 작가가 관전하고 있다.
TYGEM / 강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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