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
황재연, 수졸 막차 탑승
최우수에게 반집승 거두며 입단해
2011-08-20 오후 5:41:03 입력 / 2011-08-20 오후 5:44:55 수정
▲황재연.
황재연(16‧충암 바둑도장)이 2011년도 마지막 입단 주인공이 됐다.
8월 20일 열린 제130회 일반입단대회 7승자 동률 재대국 최종일 마지막 경기에서 황재연이 최우수에게 284수 만에 흑 반집승하며 천신만고 끝에 입단을 결정지었다.
현재 충암고 1학년에 재학 중인 황재연은 초단은 지난달 열린 제39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예선에서 이세돌 9단에게 불계승하면서 화제를 불러모으는 등 프로기사를 상대로 4승 1패의 전적을 기록 중이다. 현재 명인전 예선 결승에 올라 있는 황 초단은 23일 이지현 2단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본선 16강행을 결정짓게 된다.
올해 마지막 입단대회인 제130회 일반입단대회에는 153명이 출전했으며 박영롱 김현찬 류수항 이범진 김성진 박민규 황재연 등 모두 7명의 입단자를 배출하면서 막을 내렸다.
한국기원은 지난해 연말 새롭게 개정한 입단제도를 통해 매년 12명씩을 선발하며 내년부터는 1∼2월 열릴 예정인 일반입단대회에서 7명을 뽑고, 7∼8월 개최될 여자입단대회에서 2명, 만1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영재 입단대회에서 2명, 지역연구생 입단대회에서 1명을 뽑게 된다.
황재연의 입단으로 (재)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261명(남자 214명, 여자 47명)으로 늘었다.
■ 황재연(黃宰淵) 초단
생년월일 : 1995년 4월 8일 경기도 안산 생
가족관계 : 황의향(54), 임경애(47) 씨의 2남 중 차남
바둑도장 : 충암 바둑도장
지도사범 : 이정우 8단
존경하는 프로기사 : 유창혁 9단
기풍 : 실리형
TYGEM / 한국기원